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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24년 3월 1주 파리올림픽 예선 및 관련경기 요약

2갤러(211.234) 2024.03.03 23:58:01
조회 301 추천 0 댓글 4

지난 주에 비해 계속 비슷비슷하게 반복되는 느낌이지만...


1) 펜싱 : 남자 사브르 다시한번 우승, 여자는 5위. [사브르 3차월드컵]


남녀 사브르 3차 단체 월드컵이 진행되었습니다. 같이 진행된 개인전은 16강에서 모든 선수들이 탈락. 사브르 에이스 오상욱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도 쉰 것이 아쉽습니다. 

세대 교체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중인 남자 사브르. 8강에서 45-44로 아슬아슬하게 루마니아를 이기고 올라가 4강에서는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서 헝가리를 꺾고 올라온 미국과 상대. 다시 45-44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올림픽 출전 완전히 확정. 


여자 사브르는 아쉽게 불가리아에 패배해 8강 탈락해 최종순위 5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여자부의 경우 프랑스가 정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최근 연속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현재 구도는 1강 프랑스 아래 우크라이나, 한국, 이탈리아 세 팀이 메달권을 경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월말 4차 월드컵을 끝으로 펜싱 순위가 확정됩니다. 이미 출전권은 남 사브르 / 여 사브르 / 여 에페 3 종목의 단체전과 나머지 세 종목의 개인전으로 거의 확정된 상태지만 메달을 향해 마지막까지 달릴 듯.



2) 복싱 : 세계예선 1차대회 시작. 여자부 티켓 2장 정도 노릴듯?


남자부 (7명): 김인규(51kg, 4위까지 올림픽. 이후 별도 언급 없을시 동일.) / 신재용(57kg) / 최민수(63.5kg) / 손석준(71kg) / 김진재(80kg) / 정하늘(92kg) / 김도현(+92kg)

여자부 (6명): 박초롱(50kg) / 임애지(54kg) / 진혜정(57kg, 2위까지 올림픽) / 오연지(60kg, 3위까지 올림픽) / 선수진(66kg) / 성수연(75kg)

13체급 모두 선수를 파견해 예선 토너먼트에 돌입합니다.


복싱의 경우 13개 체급 각각 서로 다른 대륙 별 쿼터가 존재했고, 보통은 2개 쿼터가 주어지지만 여자 복싱의 경우 아시아권이 경량급 4개 체급에서는 무려 4장의 대륙 선행 쿼터를 얻어 아시안게임 4강만 진출하면 올림픽 대륙쿼터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은 남자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하며 한 장도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예선 토너먼트 대회는 32강 또는 64강부터 시작해서 상위 2~4명 (대체로 4명) 에게 쿼터가 주어지며 이 치열한 경쟁이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입니다.


여자부 선수 중에서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적 있는 선수는 임애지, 오연지가 있습니다. 이 둘은 공교롭게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에서 북한의 강자들을 16강에서 만나며 패배 (당시 두 체급에서 북한은 금, 은 획득) 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제 이런 대륙 강자들이 없어진 만큼 상위권 진입과 올림픽 2회연속 티켓 획득을 노려 볼만 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티켓 0장 획득이었던 남자부의 경우, 아시안게임때와 비교해 선수단 교체가 많습니다. 김진재 (아시안게임 16강) 제외 전원 새얼굴. 2월말 국가대표선발전을 통해 새 얼굴들을 다수 뽑은듯.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정재민도 가차없이 교체되었습니다. 사실 동메달이라곤 하지만 8강부터 나와 1승1패였던것도 있고 남자부의 경우 전체적으로 1승을 한 선수가 더 적은 수준이어서 당연한 수순. 세대 교체의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3) 기타 : 스케이트보드, 배드민턴, 축구, 골프, 기타등등


- 스케이트보드 WST 두바이 투어 파크 부문 여자 예선에서 조현주는 38.08점으로 35위 예선 탈락했습니다. 남자부는 한국 선수가 없는 가운데 3월 둘째주 스트리트 예선으로 넘어갑니다.


-배드민턴 독일오픈(super 300) 에 국대 중 전혁진(남자단식), 김가은(여자단식), 김원호/정나은 (혼성복식) 출전.

전혁진은 50위권의 낮은 랭킹에도 불구하고 4강에 올랐으며 김가은은 부상 복귀 후 시즌 첫 대회에서 역시 4강에 올랐습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한수 아래 상대들을 가볍게 이겨 나가며, 결승진출. 결승전에서는 홍콩 조에 패하며 준우승으로 마감했습니다. 1은2동의 좋지만 약간 아쉬운 성과.

이제 3월 초에는 본격적으로 국대 출동. 안세영의 전영 오픈 2연패를 비롯하여 프랑스 파리에서의 전초전인 프랑스오픈이 치뤄지는 등 주목할 만한 거리가 많습니다.


-축구 황선홍 감독이 국가대표를 겸임. 3월 중순부터 국가대표 예선전 - 서아시안 U23 대회 초청 - 올림픽 예선으로 숨가쁘게 국대 일정이 이어집니다.


-골프 LPGA 선수로 올림픽 참가가 확정적인 선수는 김효주, 고진영 등. 고진영은 이번 주 시즌 4번째 대회인 싱가포르 대회 8위, 김효주는 지난 주 태국 대회 공동 5위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즌의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 15위 내를 노리는 양희영(15), 신지애(16) 역시 15위 안에 들면 올림픽 출전 가능성 존재.


-골프 PGA 선수로 올림픽 참가가 확정적인 선수는 김주형. 김주형은 2월 중 열린 대회 중 페블비치(2~5일) 31위, 피닉스(8~12일) 공동 17위, 제네시스(16~19일) 24위 등 상위권이기는 하지만 탑 10 에 진입 실패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 오고 있는 중. 오늘 4라운드가 열리는 팜비치 대회에서 다시 한번 상위권을 노립니다.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는 임성재와 안병훈이 랭킹 대결을 벌일듯.


-육상 우상혁 선수는 2m28을 뛰며 실내육상선수권 3위로 2연패 실패. 아직 몸상태가 최고는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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