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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영 황선우 김우민 우승 가능성은 그냥 10~20% 정도라 보여짐.

2갤러(223.38) 2024.05.06 01:25:52
조회 550 추천 1 댓글 19



황선우 (자유형 200m)


황선우는 2022년에 1분 44초 47로 국제시즌랭킹 2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1분 44초 40으로 국제시즌랭킹 3위를 기록했고, 

2024년 현재까지는 1분 44초 75의 세계선수권 우승 기록이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짐. 


그럼 문제는 뭐냐? 2022년 1위랑, 2023년 1위랑, 2024년 1위, 2위가 다 다른 인물임. 즉 황선우는 대충 1분44초40 대를 꾸준히 찍을 수 있는 강자라는 건 모두들 아는데, 언젠가 1분 43초대 이하나, 1분 44초 극초반대를 찍어본지 불과 2년 안쪽인 선수가 세계적으로 4명이 더 있다는 거임. 그리고 아마 그중 3명이 올림픽에 나올 거고. 



황선우 위로 가 있는 선수 이름은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2024시즌 1분 44초 14, 독일 국가대표선발전), 매튜 리처즈 (영국 2023시즌 1분 44초 30), 데이빗 포포비치 (루마니아, 2022시즌 1분42초90) 임. 포포비치야 23년 이후 저 기록 안나온다 쳐도 리처즈랑 마르텐스 두명은 아마 객관적인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황선우보다 지금 상황에서는 정배로 보일거임. 





김우민 (자유형 400m)


김우민은 2022년 랭킹 10위, 2023년 랭킹 6위임. 즉 생각보다 기록 좋은 선수가 여기쪽에 많음. 


그냥 초수대로 쉽게 말하자면 박태환 한국신기록이 3분 41 정도고, 지금 김우민은 3분 42 71 찍음. 2023년 이전에는 그거보다 한참 뒤였고.


문제는 호주의 일라이자 위닝턴, 그리고 문제의 독일의 루카스 마르텐스는 2022년 3분 41초를 찍었고 , 2023년 후쿠오카 세계수영 선수권에서는 무려 3분 40초대가 2명 (호주의 새무얼 쇼트, 튀니지의 아흐멧 하프나위) 이 더 나옴.  2024년에는 마르텐스가 3분 40초를 다시 찍고, 쇼트도 다시 40초대 한번 더 찍었고, 위닝턴은 41초 찍음. 즉 전세계적으로 탑3라 불릴만한 선수들의 기록 페이스가 제정신이 아님. 


이게 얼마나 미친거냐? 전신수영복 시대랑 약물시대(쑨박대전) 즉 자유형 400m 전성시대 기록이 다시 돌아온거임. 김우민도 그래서 3분42를 비시즌에 찍은게 진짜 개쩌는건데, 이래도 메달권이 된다고 말할수가 없음. 



물론 한 대회에서 이 기록이 다같이 한꺼번에 나오는게 아니기도 하고, 김우민 기록 상승 페이스상 3분 41초까지도 가서 박태환 기록 넘네마네도 가능할거 같음. 

문제는 그래도 금메달은 어렵단거... 수영은 일단 동메달만 나와도 만족해야 하지 않나 싶음




자유형 계영


한국이 선수권 2위할 때 기록은 7분01초94였음. 중국은 84로 우승

문제는 이게, 다른 년도에서는 그정도 기록이 아니란거. 2023년 기준으로 이 기록은 3등(7분02초13)을 겨우 이길 정도이며 1~2위와는 격차가 꽤 크고, 도쿄 올림픽에서도 중국의 우승 기록이 동메달 기록이랑 정확히 똑같고 한국은 4위 기록임.


물론 24선수권은 다시 말하지만 비시즌임. 한국도 향상 여지는 있음. 근데 더 문제는 자유형들이 다들 미쳤단거지... 일단 기존 강자인 미국, 영국과 호주가 있고, 중국도 24 선수권에서 봤듯이 한국보다 뎁스가 하나 위임. 결국 호주, 중국, 한국이 동메달 놓고 싸워야 되는데 여기서 한국이 4명 영자끼리 너무 격차가 크다는 점이 최대 리스크임.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을 다 끌어써도 한자리가 비는 상황.. 그래서 메달권 예상하기가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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