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기계다 본인 종족의 번식을 위해 행동하는 기계.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는.. 없다. 인간은 일단 살아가도록 만들어졌다 일단 살아가도록 태어나지않았다면 지금 살아있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이유는 필요하지않다
이해가 잘 되지않는 사람을 위해 생물을 기계로 비유하여 생물 탄생과정의 예를 들어보자 어마어마하게 넓은 바다에 온 바다를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온갖 기계부품을 흩뿌려보자 정말 무지막지하게 낮은 확률이겠지만 가끔은 기계가 결합하고 가끔은 그 기계가 특정한 행동을 할 것이다 단순한 부품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기계 A가 앞으로 나아가는 행동을 무한히하게끔 우연히 부품들이 동작한다해보자.. 그 기계는 무한히 앞으로 나아가다가 기계부품과 충돌하던가하는 이유로 부서지고 말았다.. 앞으로 나아가는것 이외에도 제자리에서 회전한다던가 괴상한 소리를 낸다던가하는 기계도 모두 모종의 이유로 부서지게 될 것이다
A기계의 처참한 말로는 뒤로하고 좀 더 복잡한 기계 B가 우연히 만들어졌다해보자 기계 B는 놀랍게도 본인 내부의 부품들을 조합하여 본인과 동일한 형태의 기계 B'을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기계부품을 모두 소모하고 자멸..
기계 C는 기계 A,B의 기능과 추가로 근처의 기계부품이나 기계가 보이면 본인의 기계 안으로 빨아들여 새로운 기계 C'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C'은 C와 구조가 완벽히 동일하다! 이러한 C는 거듭하여 번식하지만 C기계가 보이면 분해하고 먹어치우는 기계 anti C와 C기계에게 먹히지않도록 도망가는 기계들에 의해 멸종.. 심지어 anti C도 C의 멸종과 anti anti C에 의해 멸종을 거듭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기계 D가 나타난다 기계 D는 C와 비슷하지만 자손 D'은 D와 아주 조금씩 구조가 다르며 어디 부분이 다를지는 랜덤이다 이로인해 anti D의 등장에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끔 특화된 D'만이 살아남아 계속 번식을 이어나갈 수 있게됐다 이른바.. 진화를 한것이다 이때 anti D나 D에게 먹히는 피식자들 중에 진화를 실패한 종족은 멸종하고 D와 똑같이 진화하는 포식,피식자들은 살아남는다 그렇게 서로의 진화를 재촉하며 멸종과 번성을 반복한다.
이제 최종적으로 바다를 우주, 기계부품을 원자라고 생각해보자 그렇게 멸종과 번성의 반복으로 나타난 D''''''''''...의 결과물 중 하나가 인간인것이다 그 과정을 보면 알다시피 기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어떠한 의지도 목적도 반영되지않았다 그냥 A처럼 아무 자손도 남기지 못하게끔 설계됐다면 금방 분해되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D처럼 끈질기게 생존할 수 있게끔 설계된 기계들만이 우리의 눈에 보이게되는것이다 만약 생존할 능력이 없었다면 그것은 그 자리에 없었다.
따라서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는 없다. 그냥 그렇게 설계되었기에 이 자리에 남아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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