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K.265 예당아저씨 풀버젼 ㄷㄷㄷㄷ

Beat Metronome Will Survive or Die

[공지] K.330 K.333 K.455 완독하고 느낀 점 (예당아저씨)

https://youtu.be/Jb7npJ1Tzgk

K.333 양윤희

Allegro 0:00

Andante cantabile 5:28

Allegretto grazioso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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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9Kd-bC3W4U

K.455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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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kNuxvNb1fc

02:52 Trill 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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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K.265 K.330 K.333 K.455 완독하고 느낀 점 (예당아저씨)

어릴 때 체르니 40 까지 학원 다녔다.

2022년 1월 15일 경 처음 피아노 사서 시작했다.

오늘 2023년 3월 3일 이니까.

14개월 정도 독학했다.

학원 레슨 전혀 안했고, 독학으로 배웠다.

빈 Vienna 유학한 명문대 출신 솔리스트 누나가

나 레슨해준다고 했는데 (당연히 돈 받고)

그냥 독학으로 일단 해봤다.

독학으로 14개월 만에 이정도 까지 연주력이 올라올 줄 몰랐다.

모차르트 소나타 변주곡은 이제

그냥 초견으로 잡고 칠 수 있게 되었다.

어제 K.455 완독하고 3번 정도 쳐봤는데

자고 일어나면 속도가 계속 더 붙고 정교해 지는 게 

너무 소름끼치고 너무 재밌더라.

K.330 1악장은 암보 이미 완성했고

2~3악장은 아직 손 안댔고

K.333 1악장 3악장은

2악장 빼고 완독해놨고

K.455 이것도 완독했는데

올해 330 333 455

추가로 576 까지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실력이 어느 정도 올라오니까.

탄력이 붙은 거야. 관성력이 생긴 거지.

올해 모차르트 소나타로

레가토 스타카토 트릴 전부 땡겨먹고

리스트 헌정 암보 연주 2000번 정도 할 수 있잖아.

하루 10번 8개월이면 2400번 반복하고

그럼 당연히 암보 + 그럴듯 하게 칠 수 있는 거고

이렇게 되면

내년이 문제고 걱정이네.

지금 벌써

삼성전자 다니는 박사 친구랑

듀오로 어디 대관해서 피아노 연주회 하자.

대관 일정 잡고 있다.

둘이서 50 + 50 반띵해서

인춘아트홀 급 연주장 대관해서

일반인은 일춘아트홀 대관 안주잖아.

서울시내 괜찮은 곳 대관해서

대학교 동기 애들 모아놓고

동창회도 하고 연주회도 하고

만약 한다고 하면

이게 웃긴게 뭐냐면

90분 보통 하는데

- 대학교 시절 기타 쳤던 애들 드럼 쳤던 애들

- 전부 입질 오더라

하는 김에 우리 연주고 좀 하자.

해서

클래식 + Rock 밴드

완전 개판 ㅋㅋ

그래서 전반에 클래식 치고

후반에 락 밴드 치고

이렇게 해서 동창회가 될 것 같다 이거야.

너무 재밌다. ㅋㅋ.

추억 소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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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내가 주인공이고

글을 읽고 있는 너희들이 주인공 인 거야.

콩쿨 우승했다고

개돼지 처럼 국민 속여먹고 돈벌이 하는

저놈들은 음악을 하는게 아니야.

그냥 돈 벌이 하는 거지. 걍 쓰레기 라고. ^^

예당아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