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시작해보려고 피부과 찾아보다가

좀 유명한 피부과나 병원가는 차로 한 20분 나가야해서 

최근에 집근처에 생긴 의원 있길래 전화예약으로 상담잡고 가봤음

일단 개원한지 얼마 안되서그런가 아직 간판 없는거에서 선입견 들고 들어가긴했는데

한 30후 40초 여자 선생님이 상담보시고 

뭐 처음엔 육안으로 보고 피부 상태 진단하는듯 하더니

바로 프로그램 들이밀길래 뭔가 싶다가

내가 주로 생각하고 간 TCA나 프락셀 이런게 아니고 PTT 제네시스 이런쪽이길래

좀 더 생각하고 하려고 아 지금 당장 결제할려니까 카드가 없다 이번주에 다시 와서 결제하고 시술 받겠다 하니까

"아 오늘부터 하시면 딱 좋겠는데", "아 다음번에는 안되시는데", "아.. 저희 예약도 선결제 안하시면 안되시는데"

이래서 그냥 '내가 생각했던 시술들이 아니라 좀 알아보고 와야할거같다 다시와서 예약 다 차서 안되면 어쩔수 없고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하고 빤스런 쳤음 ㅎㅎ

그래서 걍 좀 멀리 가더라도 지역에서 좀 유명한 피부과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