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찾아온 계기가, AV 떡본좌 라는걸 검색하다가 인데.. 그건 넘어가고.

최근 디씨는 악플만 다는 줄 알았는데, 여기는 리플들이 꽤 솔직하네?
하여튼
내가 봤을 때는 졸라 당연한 얘긴데,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 불만족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우선은 자신을 최대한 연구하고 가꾸어 보라는 애길 하고 싶어졌어.
인증샷이니 이런거 보면 솔직히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라든가 코디를 했다고 볼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거든.
누군가는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것이고 이제 남은것은 외모의 문제일 뿐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내가 봤을 때 그런 말을 할 자격을 가진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 같아.
그렇다고 옷만 간지나게 입고 화려해 지라는 얘기가 아니고,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딱 맞는 스타일이 존재하거든.
예를 들면 뚱뚱하고 키가 좀 작은 애들은 힙합스타일이 어울린다거나, 깡마른 애들은 정장삘이 어울린다든가 하는.. 근데 개인에 따라서 또 엄청나게 틀려지거든. 모자가 어울리는 인간이 있는가하면, 스킨헤드가 어울리는 인간도 있고, 하여튼 생긴것만큼 어울리는것들도 제각각이야.
그 것을 찾아내서 자신을 최대한 가꾸어 보고 나서 성형을 생각해도 늦지않는다고 생각해.

나만해도, 개인적으로는.. 그냥 잘생기지 않았나 하면서 살고있어.개인적인 생각이니까 테클걸지말고. 근데, 코디 좀 이상하고 머리가 약간 이상한날은 졸라 구려보이기도 하고 그래.

근데 그 건 연에인들도 마찬가지라는거야.
그냥 예를 들어서 장동건,배용준, 이정재 등등 90년대부터 이어져온 스타들의 옛 시절 잡지 사진이나 광고를 보면 참 쇼킹한 경우가 적지않아.
머리빨, 코디빨,다이어트빨 뭐 이런게 굉장한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라고 생각해.
아 예전에 소지섭도 훈련소 시절 사진 보니까 참 사람이 많이 달라보이더라고..  군대가서 얼굴 약간 불고, 훈령병모자 쓴것만으로.. 말이지.
아참 그리고 연예인들은 남자들도 거의 메이크업 상태로 우리가 접하기 때문에, 더 멋져 보이기도 하는거 같아. 우리같은 일반 남자들은 메이크업까지는 아직 자제가 좀 필요하지만.
아.. 춘천 놀러갔을 때 화장하는 고딩 화장실에 본 적 있긴 하지만.... ...

하여간에 나의 호소에 귀를 귀울여 주길 바래.
마지막으로 맺음말을 덧붙이자면,평소에 돼지고기 삼겹살 거하게 먹고 다음날 거울보고 이게 나의 본모습? 씨방 나는 좀 찐따인듯.. 이러지 말고 자신을 최대한 가꿔보고 성형 생각하라는 얘기임. 사실 성형은 남에게 혐오감을 줄정도가 아니면 좀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봐. 쌍커풀정도는 성형수술이라고 생각 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