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는 내가 초큼흥분해서 막 욕했는데 좀미안하다 어쨋튼 같은 고등학교나온 동창인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깐 넌 아무래도 구제불능같다. 니 외모가 예전의 십덕이였으면 니가 스스로를 자각하고 철이들었으리라 생각하지만, 살빼고 간지내면서 아무도널 막을수가 없었겠지
널2학년때부터 2년간 같은반에서 쭉 지켜본 동창입장에서 하고 싶은말은, 니가 그렇게 나대고 다른사람들 깔고뭉개서 얻는게 뭐냔말이다. 너 클럽년 상대도 홈런치고 안에 싸니깐 진짜 배가 부르긴 부르네 하면서 존나 웃었다며 너 그게 사람으로서 할 짓이냐?

그런다고해서 니가 여자애들한테 구박받고 무시당한게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사람자식아. 지금 니 외모가 아무리 믹키유천처럼 귀엽고 어필하고 양다리 세다리 걸치는 외모면 뭐하냐? 너 인성수준이 인간대접 받기를거부하는 개병1신인데. 이씹1색기야 고딩때 지하철에서 동냥하는 할아버지 동전그릇 발로 깔때부터 널 알아봤어야 했다.

똥푸우임마 동창으로서 줄 수 있는 마지막 충고다. 여자애들한테 둘러쌓여서 인형이 될려하지 말고 좀 남자가 되봐라. 너같이 야비하고 저질인 녀석이랑 같이 도시락먹었다는게 위 깊숙한 곳을 되새김질시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