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는 내 외모가 못생긴것을 안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이 멋지길 원하고
가끔은 착각에 빠지다가 다시 현실은 시궁창을임을 깨닫는다

그래, 다 좋다 이거야
자꾸 너희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깨달아라 하는데..
나 충분히 깨달았거든, 아무리 좇지-랄을 떨어봤자 행인 1인건 알고 있어..
아는데 이 상태에서 유지되는 절망감을 절대 내가 감당 할 수 없어
그만큼 난 믿어오며 살아왔으니까 말이다

현실을 깨달았는데 그후에 내 자신의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원판 불멸의 무능력함을 나의 정신력으로 감당하기 너무 힘들다
진짜 이런 절망적인 상태를 어떡해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내 꿈이 뭔줄 아냐?
그냥 날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나서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것이 꿈이다
나는 그러려면 날 사랑해 주는 여자를 만나야 하겠고
그에 따른 조건을 구하려면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외모에 대한 이런 현실은 나에게 크나큰 절망감을 준다
삶에 대한 의식을 불분명하게 할 정도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