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말재주가 없어서 글은 잘못쓰지만

성형갤을 몇달간 눈팅하면서 ..

이런저런 느낀점이 많이있네요 ㅎ



성형갤오면서 와 이런성형두있구나 하며 이런저런 나름 많은정보를 습득하게되었고

많은지식을알게되면서 전엔 잘생긴줄 알았던 내얼굴도 하나하나살펴보니

단한군데도 자신있어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쌍커플없는눈에 쌍커플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과..

그냥 무난한 코임에도 불구하고 코끝을 조금묶고 콧대도 몇미리만 올렸으면..

좀더 갸름한 얼굴을위해 턱을 깍고싶기도하고



자본사회에서 자신의 돈을 지불하여 자신감을 얻게되고 자기만족을하게 된다면

물론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니 누가 감히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그이전에 외모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그렇게 중요한것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사람이 두눈 멀쩡히 있는이상 외모로 첫인상을 보기도하지만

굳이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외모로 태어나지 않았다 한들 충분히 자기관리로 인해

어느정도는 커버할수는 있는것이고,


제가 오랜 인생을 살아온것은 아니지만 외모도 다른 가치관들..

성격이나 능력 .. 대인관계라던지 개성 등등의 여러 가치관들중의 일부에 불구할 뿐입니다...



저도 한때 그러했지만 집안에서 거울을 붙들어보며 외모에 오랜시간을 고민하는것은

사회적인 외모지상주의의 풍토에 고개숙이는 나약한 이시대의 자화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굳이 쌍커플있고 큰눈 오똑한코 갸름한턱선이 아니어도 개성있는 자기 모습을 사랑할줄 알고

(dc유저들의 대부분이 10대후반에서 20대중반인것 같은데..)

젊은 날의 소중한시간들을 외모에 너무치중치 않고 더 값지고 소중한것들을

경험하고 느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뻘글이 너무 길었네요.. ㅋ



에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