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부자고

Gholdengo @ Choice Scarf  
Ability: Good as Gold  
Level: 50  
Tera Type: Dark  
EVs: 212 HP / 116 Def / 4 SpA / 68 SpD / 108 Spe  
Calm Nature  
IVs: 0 Atk  
- Make It Rain  
- Shadow Ball  
- Trick  
- Recover

조정 의도

B- A252 한카리아스의 지진을 확정 견딤 D- C252+ 다투곰-붉은달의 대지의힘을 확정 견딤, 다운로드 대비 S- 구애스카프 보정 시 준속 마스카나보다 2 높아짐

소개

빅6를 굴리며 구애스카프 타부자고를 선봉으로 놓고 사용하고 있으면, ‘구애스카프를 받은 한카리아스의 지진이나 다투곰-붉은달의 대지의힘을 견딜 수 있다면 완벽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노력치 설계를 해 보니 정말로 그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중심으로 파티를 짜기로 했는데 마침 이 포켓몬, 기본 타입 상성이 반감 12위로 전 포켓몬 1위에 해당합니다.

반감이 많은 포켓몬을 여러 마리 넣고 그들 간의 상성 보완도 완벽하게 만든다면 제가 이전 세대부터 즐겨온 타입 사이클을 SV 환경에서 재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바로 구성을 시작했습니다.

테라스탈을 사용한다면 4개의 약점 중 2개 이상을 반감 이하로 돌리는 것을 목표로 타입을 찾아보니 ‘악’만이 여기에 해당했습니다.

계산해 보니 화력 보정 없는 마스카나의 탁쳐서떨구기를 견딘 뒤 테라스탈하면 도구 없는 상태 탁쳐서떨구기를 또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보여져, 그러한 상황에서 가장 큰 이득을 얻는 HP회복을 채용하는 것으로 하고 두 번째 포켓몬을 타부자고와 사이클할 수 있을 것 같은 ‘악타입’ 중에서 찾아나섭니다.

삼삼드래

Hydreigon @ Leftovers  
Ability: Levitate  
Level: 50  
Tera Type: Fairy  
EVs: 236 HP / 164 Def / 4 SpA / 76 SpD / 28 Spe  
Calm Nature  
IVs: 0 Atk  
- Dark Pulse  
- Draco Meteor  
- Stealth Rock  
- Roar

조정 의도

D- C252+ 다투곰-붉은달의 노말 테라스탈 블러드문을 확정 견딤, 다운로드 대비 S- 4 투자 불카모스보다 1 높음

소개

타부자고의 4가지 약점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아내는 세계 유일의 포켓몬이 바로 삼삼드래였으며, 삼삼드래의 4가지 약점 또한 타부자고가 모두 반감 이하로 받아내기 때문에 두 마리만으로 강한 코어가 될 것 같아 뇌사로 채용했습니다.

하지만 삼삼드래는 타부자고와는 달리 회복 기술이 없기에 사이클을 무한히 돌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어떻게 하면 강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으면 ‘스텔스록’이라는 기술이 눈에 들어옵니다.

타부자고의 트릭 → 삼삼드래로 교체 → 삼삼드래의 스텔스록의 흐름이라면 다음 한두번의 사이클만에 상대를 파악하면서 이쪽의 세 번째 포켓몬이 유리하게 경기를 끝맺도록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스텔스록만 사용해서는 드라마틱한 역전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는 ‘울부짖기’와 ‘페어리’ 테라스탈로 환경의 강한 포켓몬들에 메타를 쳤습니다.

우선 페어리 테라스탈은 직전 시즌 최종 1위 선수의 구축 기사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드래곤 + 땅’ 타점에 압도적으로 강해지는 장점이 있으며 강철 같은 다른 타입과 달리 격투 전반과 다투곰-붉은달의 진공파 등에도 내성이 생깁니다.

다음으로 울부짖기는 기점 방지와 스텔스록 데미지 누적용이므로 대신 드래곤테일을 채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페어리 테라스탈이나 대타출동에 치명적으로 약해진다는 단점도 있고 울부짖기를 받지 않는 상대의 타부자고는 악의파동으로 쓰러뜨리면 되기 때문에 선택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코어 2마리를 이렇게 정한 뒤, 이미 상성상의 보완은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이 둘로 못 이길 것 같은 포켓몬에 강한 세 번째 포켓몬을 찾아나섭니다.

세 번째 포켓몬

없습니다. 이유는 바로 밑에.

왜 해체했냐면

1. 구애머리띠 명랑 마스카나의 존재

환경에 엄청 많은데 두마리로는 적은 피해로 이길 수 없고

안전하게 받는 3번째가 있다고 해도 약한 조합인게 맞음

2. 수적 불리를 취하지 않기 위한 조정을 했음에도

전개가 되어도 한마리는 체력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음

그 결과 사실상 수적 불리랑 다를게 없게되었고 내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기 힘듦

3. 강한 공격자를 뭘 쓸 것인가

이건 내 고민이 부족했던게 100% 맞음

파티 잘 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