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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서코 후기 입니다
TMI 시작 (스킵 권장)숙소를 상수역 근처로 잡아서 환승을 3번해서 대화역에 가야하는 경로라 아침 부터 불안불안했는데, ‘뭔가 이분들 킨텍스 가실 거 같은데?’ 싶은 선생님들 따라가니 정말 킨텍스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토요일에 신발을 꼭 닥마로 신어야해서 오늘도 신고와버렸는데, 아직 제 발에 맞게 구겨지지 않은 상태라 어제 오늘 발바닥이 활활 타는 느낌이네요... 이제 꼭 발 편한 신발로 신고오겠습니다 :(다크 소울 시리즈, 솔라님.\[T]/, Praise the sun 입니다. 시리즈에서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후속작들 계약으로도 명맥 잇고있어서 멋있고 좋아해요. 정작 귀때기 모은다고 암월의 검 이긴했는데, 아무튼 좋아합니다.리그 오브 레전드, 진님 (핏빛달)핏빛달 특유의 붉은색 + 가면도 당연히 너무 멋있고, 디테일 자체가 워낙 좋으셔서 너무 멋있으셨습니다 :) 그리고 진 캐릭터 자체가 워낙 멋있기도하고...리그 오브 레전드, 요네/샤코님 (소울 파이터)기본 요네랑 소울 파이터 샤코가 둘 다 붉은색이라 그런지, 묘하게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사진 부탁드렸을 때 해주신 자세가 사진으로는 다 못 담았지만 훨씬 더 멋있었습니다.역전재판, 나루호도님.예전에 워낙 재밌게 했던 게임이기도하고 역전재판 특유의 그 캐릭터들을 너무 좋아해요, 묘하게 과장되면서 재밌는 느낌? 트레이드 마크인 ‘이의있음’ 도 들고 계셔서 더 재밌었어요.리그 오브 레전드, 제드님.역시 디테일이 좋으셨는데, 가면 오픈한 상태로 보이는 은발이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잘 어울리셔서 멋있었습니다. 기본 스킨이 너무 멋있는 거 같아요.명일방주, 미즈키님.하늘은 왜 아스카론을 낳고, 에단을 낳고 미즈키를 낳으셨나요... 로그라이크 주인공 자리를 당당히 차지한 미즈키입니다. 해파리가 모티브인 캐릭터라 투명하고 비치는듯한 느낌이 좋아요.리그 오브 레전드, 세트님 (영혼의 꽃)영혼의 꽃 스킨들이 장발인 경우가 많은데, 상의 탈의 + 장발 + 굵은 구슬느낌 보라 목걸이가 조합이 너무 멋있네요. 귀가 포인트로 들어가서 귀여운 느낌도 듭니다. 목걸이 때문에 그런지 묘하게 스파 고우키가 생각나기도해요.어쌔신 크리드, 에지오님.아마 의상으로 보면 브라더 후드 에지오 인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 저 특유의 자세로 암살검 양쪽으로 뽑아주시는데 멋있어서 싱글벙글 하면서 찍은 기억.포켓몬스터, 로켓단 조무래기님.드디어 피카츄 포획에 성공한 로켓단이네요. 사진 부탁드렸을 때 순간적으로 자세를 팍! 하고 잡아주시는 느낌이었는데, 표정 잡아주시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포켓몬 정말 좋아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디지몬 시리즈, 오메가몬님.지스타 때도 뵈서 사진 찍었지만, 좋은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좋좋좋 입니다. (좋은건 좋을수록 좋다는 뜻ㅎ) 리그 오브 레전드, 쉔(외과의사)/리 신님 (용의 권)올 타임 레전드 정글과, 시즌 2 정글의 지배자 느낌이네요. 묘하게 클템님이 떠오르는 조합입니다. 쉔님 안경이 저렇게 가려져 있으니 느낌이 훨씬 더 좋은 거 같아요.리그 오브 레전드, 가렌/소나님.가렌님 검도 되게 크고 멋있었고, 소나님 에트왈은 끌고다니시는 느낌이었는데 대단하네요... 소나하면 바로 떠오르는거라 에트왈까지 있으니 훨신 멋있는 느낌입니다. 예전 롤체 할 때 데마시아 조합에서 같이 쓰던게 떠오르기도했어요.찍어주시는 동행 선생님께서 위에서 아래로? 찍는 느낌으로 찍어주셨는데 실제로 가렌님 훨씬 길쭉하신 느낌이었어요. 눈 랜즈도 되게 멋있으셨던 기억이 납니다.워해머, 블랙템플러 쪽인건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아시는 선생님들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크기랑 덩치자체가 어마어마하셔서, 그리고 캐릭터 컨셉자체가 그 크기랑 너무 잘 맞아서 무시무시하셨네요. 막손으로 찍어도 보이는 엄청난 디테일은 굳이 설명 안하겠습니다...명일방주, 울피아누스님.최강 3저지 가드 (글래시아 필수, 2스킬 예열 백만년 기다려야함...) 울피아누스입니다. 저 칭칭싸맨 사이로 보이는 은발이 참 좋아요. 사진으로는 가렸지만, 살짝 보이는 눈이 멋있으셨습니다.명일방주, 무에나님.(진금참 펀치! 진금참 펀치! 콘)(진금참은 무에나님이 내려주시는... 콘)사진으로 다시봐도, 저 칼 꺼내시는 자세나 칼이나 둘 다 너무 멋있네요. 무에나 느낌의 강인한? 얼굴이 잘 어울리셨습니다. 곧 정가 시즌이라 꼭 명함 따오겠습니다...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히바리/츠나/타케시님.옛날 옛적 학생 일 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보니 반갑네요. 캐릭터들 다 너무 멋있게 나와서 학생 일 때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먹고 다시봐도 역시 멋있네요. 깔끔한 느낌에 무기들이 더해져서 더 그런거같아요.츠나님 X글러브랑 손모양이 그 때 그 감성 떠오르는 느낌이라 좋네요 :>역전재판, 이토노코/미츠루기님.언젠가 꼭 보고싶던 캐릭터들이었는데, 어떻게 오늘 두 분 전부 한 번에 보게됐네요. 이토노코 특유의 순박한듯한 느낌이 잘 어울리셨어요. 미츠루기하면 항상 목에 저 부분이랑 붉은색 옷이 떠오르는데 실물로 보게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명일방주,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님 (창니어)하늘은 왜 또 창니어를 낳고, 특사스를 낳고, 특토를 낳았을까요... 그래도 처음 뽑았을 때 싱글벙글했을 때가 아직 떠오르고 색감이 너무 예쁘게 나온 캐릭터라 좋아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창이 너무 깔끔하게 뽑히신거같아요.헬 다이버즈, 헬 다이버님.부산에서도 계셨던 분 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멋있으니 OK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다시 찍었습니다. (정치 얘기 아님) 사진 찍으 실 때 멘트도 멋있게 해주셨어요.레인보우 식스 시즈, 뮤트님.드론의 정상화는 뮤 창 섭... 저 테이프로 막아놓은듯한 방독면이 포인트네요. 샷건에 SMG가 든든합니다.토요일에 본, 오올헤약님이랑 산리오 골든글로우 님도 계셨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인게임 스샷찍어온걸로 대체?합니다. 명일방주 인기가 많은것 같아서 좋았어요.역전재판 코스어 선생님들 많이 뵈서 너무 좋았는데, 미누키 코스어 선생님이 바쁘셔서 못 찍은게 아직 아쉽네요 :(행사 양일로 닥마신고 다녔더니 몸이 부서지는 것 같긴한데, 월여일 연차를 쓰고 온거라 그나마 부담은 덜하긴합니다. 다들 월요일 잘 대비하시고 푹 쉬시길 바라요.그리고 혹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일요일 오전에 대코 때 봤었다고 먼저 인사해주신 선생님한테 어버버 한 것 같아서 사과드립니다... 그 때 동행하시는 선생님 찾는 중이기도하고 제가 기억력도 안좋아서 당황해서 어버버 해버렸나봐요. 죄송합니다 :(+ 문제되는 글, 사진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작성자 : 독갤빌런고정닉
[요리대회] 미카 특제☆ 초코 롤케이크
https://youtu.be/lzUS9plwjoQ오늘 만들 것은 미카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나온 미카의 선물, 미카 특제☆ 초코 롤케이크초보가 안전하게 한다고 하면서 만든게 고난이도로 유명한 롤케이크라니 기만자가 따로없다심지어 성공했다니 미카 대단해나도 베이킹은 초보이고 롤케이크도 처음이지만 미카도 성공했으니 나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고 해보았다특히 재현성에 신경을 써서 진행해보고자 한다그러므로일단 트리니티 체육복부터 입고 시-작재료 소개기본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만개의 레시피에 나온 내용을 기초로, 양을 3/5로 줄여서 계량하였다. 단 초코크림은 원래 양 그대로・달걀 3개(160g정도)・설탕 60g・박력분 56.1g(60퍼센트인데 66퍼센트로 잘못 계량함)・무가당 코코아 12g・우유 12g・생크림 240g・다크 초콜릿 60g・코팅 초콜릿 대충 많이재료의 질은 미카가 「고급 재료를 쓰지 못했다」라고 말한 것을 기초로 접근성과 가성비가 좋은 것들로 선택했다저 고급이라는 것이 부자 학교인 트리니티에서도 권력의 정점에 있던 시절 감각에서의 고급인 것인지 실각해서 용돈에 쪼들리는 현재 감각에서의 고급인 것인지 알 길이 없다는 문제가 있기는 했으나그렇다고 미카가 선생님 줄 케이크에 싸구려 재료를 썼을 것 같지는 않으므로 이 정도면 대략 실제의 근사값일 것이다조리 과정조리 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초코 크림을 만든다(가나슈+생크림 70%로 휘핑)・롤케이크 본체가 될 스펀지 케이크를 만든다(공립법, 오븐 180도에 15분)・면보에 케이크를 올리고 초코크림을 발라서 돌돌 만다・초콜렛 코팅을 바른다초코 크림 만들기먼저는 가나슈다크림을 가열한 뒤 잘게 부순 다크 초콜릿을 넣고 휘휘 저어 녹인다다 녹으면 잠시 서늘한 곳에서 팬째로 식혀두고크림을 저어야 한다크림은 70%를 만들어야 하니 열심히 저어줘야 할 것이다13분 동안 열심히 저은 끝에 겨우 크림을 완성한 모습이쯤부터 왜 전자-거품기를 사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었다케이크 만들 때도 저어야 하던데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해지기 시작한다아무튼 초코 크림은 완성. 이 녀석은 이제 서늘한 곳에 두고, 식는 동안 롤케이크의 본체가 될 스펀지케이크 반죽을 만들어야 한다롤케이크 본체 만들기이제 케이크반죽을 만들어 구워보자달걀 3개를 체에 쳐서 내리고 설탕을 넣은 다음, 중탕하여 따땃하게(대충 45도쯤) 해서 설탕을 녹이면서 저어준다달걀도 저어주면 생크림처럼 기포를 머금고 뭉치기 시작하는데, 대충 거품기 자국이 5초 정도 남아 있을 만큼 굳으면 된다고 한다근데 이거......거품이 되게 안 남......... 왜????? 어째서????????(계란물 젓는 사이에 지기 시작한 해)37분에 걸쳐 오른쪽 팔과 어깨의 근지구력을 시험한 끝에 겨우 계란물 젓기가 끝났다이럴 줄 알았으면 전자-거품기 살 걸...... 아무튼 다 했으니 다음 공정체에 밀가루, 코코아 파우더를 쳐서 내린 후 잘 저어준다코코아 파우더가 생각보다 잘 안 섞여서 애를 먹었다그리고 우유를 조금씩 섞으면서 잘 저어준다한꺼번에 넣으면 죽어라 만든 거품이 푹 꺼져버리므로 조심여기까지 다 되면 반죽은 완성했으니(3배속) 반죽을 유산지 깐 판에 붓는다!!뭔가...뭔가 예상보다 양이 적지만 아무튼 잘 된 것 같다잘 펴주고 탁탁 쳐서 기포를 없애준 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5분을 굽는다(오븐사진 실수로 안찍음)그럼 일단락 됐으니 일단 난장판이 된 주방을 정리하면서 다음 공정에 대비한다롤케이크 말기이제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롤케이크 말기의 시간이다여기서 망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긴장되는 시간우선은 젖은 면보를 깔아두고 식혀둔 초코크림을 준비한다이제 저 면보 위에 다 구운 케이크를 깔아줘야 한다근데 기포를 똑바로 안 없앴나보다막 곰보가 피었다이제 케이크를 면보에 깔아두고 말기 좋게 앞뒤를 잘라낸 뒤 크림을 두껍게 발라준다미카가 만든 케이크의 크림이 이미지상 두껍게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많이 발랐다그런데 왠지 크림이 케이크위에 올라가니 녹기 시작해서 물렁물렁해진다잘 되겠지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아무튼 다 발랐으니 말아준다!!(3배속)뭔가 느낌이 좋다!! 이제 풀어서 냉장고에 넣고 식히면에한쪽이 찢어졌다....어차피 마지막에 구도에 맞추려면 조금 잘라야 하니까 그때 커버하기로 함...아무튼 다음 공정... 다음 공정이다...초콜릿 코팅코팅초콜릿을 보울에 담는다그리고 이걸...오븐에 직접 처넣는다!!!!(최근 오븐청소 안해서 지저분해갖고 좀 크롭함...)예열 온도는 160도, 굽는 시간은 10분초콜릿은 중탕이 당연한데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미카가 그걸 모르고 오븐에 초콜릿을 직접 넣었다가 태워먹었기 때문온도는 160도라고 미카가 직접 말했고초코 녹이는 게 그렇게 오래 데우진 않을 테니까 미카가 10분으로 돌린 다음 3분쯤 지나서 선생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추측, 10분으로 했다아무튼 10분을 해서 약간 타는내도 나는 것 같아 꺼내봤는데?의외로 별로 안 탔다뭔가 비주얼이 조금 끔찍하지만 이것은 해병의 무언가가 아닌 초콜릿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시해두겠다아무튼 이후는 정상적으로 중탕해서 잘 녹인다이제 냉장고에 잘 식혀둔 롤케이크를 꺼내서코팅초코를 뿌린다냉장고에 넣어서 다 굳힌 후 뺀 모습지금 비주얼은 좀 별로지만 재단하면 괜찮아질 테니 문제없다이렇게 완성...크림이 생각보다 두껍게 안 말리고 찢어진 끝을 재단하니까 구도와 일치하는 길이가 나오지 못했다...그리고 코팅 초콜릿이 생각보다 아주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단단해서 재단할 때에 선이 삐뚤어졌다....미카가 첫 베이킹이라 서투르게 만들었다 하니 재현성에 큰 하자는 없겠지만 이미지를 보면 미카보다 훨씬 못 만들었다...아무튼.....https://youtu.be/0vpYgve07W8시식 및 감상그럼 조리를 잘 못한 건 못한 거고 먹어보자!!!초코 케이크에 초코 크림 초콜릿 코팅이라는 삼중 초콜릿이라서 달 것을 예상하고 홍차를 준비해서 같이 먹기로 했다초콜릿 코팅은 잘라봤을 때에 엄청 단단했던 것을 기억하고 나이프도 준비맛은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당황생각해보니 코코아 파우더는 무가당, 초콜릿 크림은 다크초코만 쓰고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았고초콜릿 코팅도 다크초콜릿계라 많이 달진 않았던 것강렬한 단맛을 기대하고 블랙티로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조합이 아쉬웠다밀크티를 만들었으면 더 잘맞았을 것 같은 느낌코팅 초콜릿도 색이 너무 진했는데 밀크초콜릿 느낌으로 조금 화이트를 섞거나 해야 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남는다전반적인 맛은 좋게 말하면 담백하고 나쁘게 말하면 조금 밋밋했다질적으론 평범하다는 인상으로 무난한 맛소금을 아주조금 넣을걸 그랬다케이크는 아마도 거품이 조금 꺼졌던 것인지 롤케이크의 일반적인 질감보다 약간 단단했다아마 그래서 케이크반죽의 양이 생각보다 안 나왔던 것으로 추정그래도 물리지 않는 맛이라 맛있게 다 먹을 수 있었다◆이상입니다◆남은 것들은 밀크티로 다시 준비해서 이후에 다 먹었읍니다아래는 겜한분 인증
작성자 : 말매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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