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엔가 

하도 좌절하는 놈들이 많아서 썼던 글임 읽고 참조해라

2~3년전에 쓴거라 요즘 수능이 어떤지 몰라서 도움 안될수도 있으니 유의 바람ㅋ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 잘하면 됩니다.

벌써 고3된거 아니에요 3월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인것도 아닙니다.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3월 개학하기전까지(문과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수학10가나 개념원리든 정석이든 두번 세번 돌리세요

연습문제도 풀면 좋지만 그러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언어영역은 책을 많이읽는게 최고의 답이지만 그럴 시간이 없으니깐

우선 수능에 필요한 문법내지 고전문학정리해두세요 지금 정리해두면

고3수험생활 하는내내 도움이되고 힘이 될겁니다.

언어영역잘하는 사람이 사탐도 잘칩니다. 언어영역이 수능 과목중에 제일 중요해요.

개인적으로는 언어의 기술이란 책을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제가 수험생때는 가랑비라는

이름이었던거 같은데 최근 개정판을 보니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외국어영역은 기초문법부터 다지세요. 문법이 다져지는 순간 독해력이나 단어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3등급은 나옵니다. 단어는 기초단어장 하나 외우시고 문제지를 많이 푸실꺼라면 따로 단어장을

외우시진 마세요. 문제지를 일년간 10권이상 푸신다면 거기에 나오는 단어만 정리해서 외워도

충분합니다.

사탐은 선생님 잿밥 얻어먹는거니깐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으로 가세요.

괜히 오기부리면 시간낭비입니다. 선생님 잿밥을 최대한 얻어먹으시구요

수업시간에 딴짓하지마세요. 제일 오만방자한 공부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이나 쉬는건 알아서 조절하셔야해요 너무 오랫동안 안쉬면 사람 생리상 어쩔수 없이

쉬어야 하는 타이밍이 오는데 그 쉬어야 하는 타이밍에 완전 무너질수도 있어요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을 고려해서 쉬십시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들과 성적비교하지마세요. 꾸준히하면 수능전까지 언젠가는 오릅니다

그러니 괜히 남과 성적비교해서 열등감 갖지 마시구요 주변에서 뭐라고 하시든 자신의 공부법을

믿으세요 시중에 나와있거나 오르비게시판 같은데 나오는 수기글 공부법이 도움이

될때가 있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공부법이 있는겁니다. 신뢰하지 마십시요

수기는 단지 그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공부에 응했냐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서울대생이 죽을각오로 공부를 했구나 라는걸 확인하고 자신의 의지를 다지는 역할을

해주는거지 그걸보고 공부법을 짜는 짓은 자신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미련해 터진 방법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D-365일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지 마세요

자기가 못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겁니다. 난 iq200이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세요.

절대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꾸준하게 어제한것처럼 오늘을!' 이라는 마음가짐입니다. 모의고사를 쳤든

집에 무슨일이 있던 혹은 수능이 몇일 안남았던 어제 공부했던대로만 공부하세요

4월 전까지 자신이 공부하는 패턴을 만들고 거기에 익숙해지십시요.

그리고 그 패턴으로 수능 전날가지 밀어붙이세요. 무슨일이 있어도 성공할것입니다.

노래는 스윙스의 '지금부터 잘하면 돼' 라는 노래입니다.

도움됐으면 ㅆ바 용성군 리자몽한테 어떻게 배우게 하는지좀 갈켜줘 ㅠㅠㅠ

ㅆ바 역린 배우고 싶은데 아... 미친 교배기는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