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대가 약간 머리가 모자라고 푸키몬 스펙빨만으로 타 푸키몬을 개무시하는 새끼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상대는 파르셀 정도면 좋다.

얼루기는 스핏이 올라가는 성격에 특공/스핏에 252 몰빵을 투자했다.

파르셀이 나오면 얼루기를 보고 존나 쳐웃을것이다. 녀석은 아마 껍질깨기를 누를 것이다.

당당하게 껍깨를 누른다. 이때 얼루기는 앵콜을 친다.

파르셀은 잠시간의 고민에 빠진다. 혼란을 거는 새끼이지 않을까. 이때 빼면 좋지만 양민의 경우 그냥 한 번 더 져주지 씨발 하는 수가 있다.

이 때가 진국이다.

얼루기가 갑자기 자기암시를 쳐걸고 파르셀의 모든 랭업을 훔쳐온다. 파르셀은 뒤늦게 당황한다. 빼거나, 고드름침을 누른다.

얼루기는 4랭업 올라간 자속 하이퍼보이스를 발사한다. 파르셀을 빼지 않았다면 이때 파르셀은 이미 비명횡사한다.

다른 포켓몬이어도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혹여 못죽이면 상대는 저새끼가! 하고 얼루기를 친다.

얼루기는 으아아악 하고 쓰러지다가 갑자기 똥구멍 사이에 끼워놨던 기띠를 슬슬 흘리며 후훗 하고 일어선다.

그리고 4랭업 스피드로 바둥바둥을 쓴다.

상대방에게 선공기가 없다면 이 시나리오는 상대방을 자살하게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