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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총 5회에 걸쳐 군 입대 관련 발언해
- 관련게시물 : 박서진 '화장품 관련 악의적 허위 사실에 대한 카페공지'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82694 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입대 발언'과 면제 판정 충돌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 11월 28일 텐아시아의 보도를 통해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박서진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맞다”며 “20대 초반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박서진은 작년과 올해 다수의 언론 인터뷰에서 군 입대 계획을 언급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었으나, 병역 면제 판정 사실이 드러나면서 병역 의무를 기피하려 한 것이 아니sports.hankooki.com- [단독] 현역가왕2 박서진 '군입대 거짓말' 5번 했다.박서진 군입대 거짓말 타임라인2023년 3월 3일 인터뷰군 입대 역시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다.그는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전 국민이 아는 히트곡을 만들고 싶다"라며"무대에서 노래를 했을 때 마이크를 넘기면 같이 받아칠 수 있는 그런 곡이 됐으면 좋겠다.트로트 가수라면 무조건 히트곡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가수가 본인만의 알려진 곡이 없다면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라는 조바심이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앨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좋은 분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셨고, 응원도 많이 받았다.좋은 노래인 만큼, 사랑받을 곡이 하나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3/03/03/2023030380170.html2023년 3월 4일 인터뷰“(데뷔한지 10년이 됐지만) 아직 신인이다. 히트곡이 나올 때까지 신인이다.‘박서진’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없지 않나. 군대에 가기 전, 꼭 전국민이 아는 히트곡,마이크를 객석에 넘기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히트곡이 없으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함이 늘 있기 때문이다.”https://sports.donga.com/ent/article/all/20230303/118157568/22023년 3월 5일 인터뷰더불어 "지금 와서는 아쉬운 것이 없어요. 당일 탈락했을 때는 허전했죠.무대를 좀 더 하고 싶었고 동료들과 같이하고 싶은데 그런 욕심이 들었어요.그래도 앞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으려고요"라고 언급했다.박서진은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가 됐다. 이제 막 이름과 얼굴이 알려졌지만,입대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와 관련 박서진은 "아직은 활동에 집중할 생각이에요.입대 시기는 아직 생각해본 적 없어요"라며 간결하게 답했다.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5994902023년 10월 23일 인터뷰 (수정됨)1995년생, 올해로 28살인 박서진은 아직 군 입대 전이다.그는 군 입대 전까지 모두가 다 아는 히트곡 하나 정도는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박서진은 "군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내가 마이크를 관객에게 넘겼을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떼창곡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예를 들어 '당돌한 여자'라는 노래는 남녀노소 모두가 다 아는 노래이지 않느냐. '뿐이고', '무조건'도 마찬가지다.이런 노래 하나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https://imnews.imbc.com/news/2023/enter/article/6536274_36161.html2024년 7월 19일 인터뷰그는 “히트곡 하나만 내고 군대에 가고 싶다.마이크를 넘겼을 때 모두가 같이 떼창할 수 있는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당돌한 여자’, ‘뿐이고’, ‘무조건’ 같은 노래가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며군 입대 전 아쉬움과 목표에 대해 털어놓았다.이어 그는 “그런 노래를 내지 못하고 군대에 가면 사람들이 나를 잊을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라고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https://www.reportera.co.kr/entertainment/trot-star-park-seo-jin-ahead-of-military-enlistment/2024년 11월 28일 기사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게 됐다.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1995년생인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해당 판정은 이미 오래전인 20대 초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112806364 - 브로커 끼고 군대안갈려고 작업하다지금 대혼잡해진 상황 같은데 - 청원게시판에 탈덕 장구찐팬등장 https://petitions.kbs.co.kr/cheongwon/petitionDetail?searchPetitionIdx=18875&pageNo=1 KBS 시청자센터KBS 시청자센터petitions.kbs.co.kr
작성자 : ㅇㅇ고정닉
쿠웨이레스 공군기지: 난공불락의 요새에서 몰락의 상징으로
쿠웨이레스 군사-항공 연구소는 알레포 시가지에서 약 38km정도 떨어져있는 군사교육기관으로 시리아 공군사관학교의 주요 교육시설 중 하나였음. 기지 자체는 1960년대 폴란드와 구소련의 지원으로 건설되었으며, 1980년부터 원래 다마스쿠스에 있던 시리아 공군의 군사항공연구소 또한 이 기지에 위치했다고 함. 이후 공군 비행장과 연구소로 잘 쓰이며 한때는 고정익기 90여대, 헬기 10여대를 운용하며 시리아 공군의 요람같은 역할을 했으나 2011년, 시리아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나자 비행장에 있던 L-39들은 평범한 시리아 시민들을 '진압' 하기 위해 알레포의 병원과 학교, 광장에다 폭격을 가했고, 시리아 내전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크게 늘어나는데 일조했음. 하지만 시민들을 상대로 양학하던 좋았던 시절도 잠시, 2012년 중순에 공군기지는 반군들에게 포위되었고, 반군은 기지를 점령하려 했으나 기지에 남아있던 약 1100여명의 공군사관학교 생도들과 기지 기간병들의 저항으로 인해 실패했음. 이후 ISIS가 2013년 후반기부터 기지를 포위하고 공격하기 시작하자, 공항 수비병력들은 대공포를 떼어다 방어선 곳곳에 배치하고 공항 경계선에 IED를 포함한 지뢰들을 매설하면서 ISIS에 대항했으며, 기지에 남아있던 비행기들은 ISIS를 저지하기 위해 하루에 몇십번씩 출격하다 격추되기도 했음. (당시 정부군이 구축했던 선형 방어선, 주황색) 그나마 정부군들에게 다행이었던 점은 기지 주변이 온통 평지라 접근하는 적들을 쉽게 공격할 수 있다는것과, 시리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던 시절, 공군기지에 쌓아놓은 탄약과 철판, 그리고 폭탄들이 남아돌았다는 사실이었음. 애초에 벙커버스터와 같은 고위력 항공폭탄을 방어하기 위해 지어진 쿠웨이레스 공군기지의 엄체호는 ISIS의 자살폭탄 공격이나 포격에도 끄덕없었기에, 정부군은 기지 곳곳에 위치한 항공기 이글루를 방어거점으로 삼고, 모래와 철판 등으로 방어력을 보강한 뒤 대공포와 중기관총같은 중화기를 집중적으로 운용했음. 결국 기지는 무려 4년간의 포위공격에서 살아남았음. 쿠웨이레스 공군기지의 병력들은 3년간 항공보급에 의존하며 싸워야만 했고, 기지 사령관을 포함한 전체 병력의 70%가 사망했음. ISIS는 항공보급으로 겨우겨우 연명하며 중화기라고는 대공포 몇문과 기관총이 전부였던 쿠웨이레스 공군기지를 점령하기 위해 자살폭탄 트럭과 전차 견인포와 박격포같은 중화기를 동원한 공세를 이어갔고, 실제로도 몇번씩 방어선이 붕괴되었으나 그들은 끝까지 기지를 사수했으며, ISIS가 몇차례나 항복을 제안하고 안전한 철수를 보장한다며 설득했지만 기지의 잔존병력들은 그냥 좆까라는 식으로 대응했음. ISIS가 기지 인원들을 멀쩡히 살려둘리 없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선택었겠지만.... 결국 그들은 2015년 말 타이거 대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의 증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기지를 사수하는데 성공했고, 시리아 공군과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신규 조종사 양성과 CAS를 위해서 쿠웨이레스 기지에 L-39 경공격기와 Mi-35 공격헬기를 재배치하고 BUK 미사일 시스템을 포함한 일체의 전자전 시설을 건설했음. 이후 2019~2021년 사이에 2012년 이후 폐쇄되었던 군사-항공 연구소도 재개관하는 등 나름대로 기지가 활성화되는듯 했지만.... 2024년 7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이 기지에 주둔하던 러시아군을 드론으로 공격해 전자전 설비를 파괴시켰으며 2024년 11월에는 시리아 반군의 대대적인 공세로 인해 알레포가 반군들에게 함락당하며 기지 자체가 위험에 빠졌음. 그리고 한때 4년간의 포위공격을 버티면서 ISIS와 반군에게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여겨졌던 쿠웨이레스 공군기지는 별다른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불과 몇시간만에 반군들에게 점령당했음. 정부군이 왜 별다른 조치조차 취하지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진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쿠웨이레스 기지에 있던 비행기와 대포, 트럭들과 탄약은 모두 반군의 수중에 넘어갔음. 난 시리아 내전에 대해서 딱히 개인적인 입장은 없지만, 처절하게 싸우며 적의 공격을 버텨내던 요새가 허무하게 함락되는걸 보니 꽤나 오묘한 기분이었음.
작성자 : 우희힝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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