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년 11월부터 준비함. 그래서 이번 1차볼 때 살짝 가벼운 마음이긴했음. 물론 최성을 다할거고. 합겯하도록 노력했지만

그렇게 시험지를 받는데...

허 시발. 뭐지. 내생각과 다르게 종이가 되게 빽빽하게 여백이 없어서. 뭔가 숨막히더라.

그래도 일단 푸는데 술술 풀리더라고. 석기시대 아는거 나오고 하니까 기분좋게 체크하며 넘어가는데. 난 한과목 끝나면 마킹하고 그러거든. 그런데 한국사 마킹할 때 개떨리면서 시간이 은근 잡히는거야.

그러다보니 내가 굳어 수학 과학 유저인데 수학 과학에서 시간 개 모자르더라.

나름 연습한다고 시간 재고 풀어서 수학은 21분 과학은 16분 이랬는데도

시험의 긴장감 더해지고 잠깐 아찔해지고. 오엠알 걸리다보니 개모자름. 그리고 시간 모자르면 머리 멈춰서 마지막 6분.7분같은건 없는거랑 비슷.

그래서 수학 과학 시간없어서 몇문제못품.

뭐 1차 성적은 75/75/60/70/70 으로 그냥 허수긴했는데.

시간이 되게 빠르고 시험의 긴장감이 엄청나다는거 하나 배웠다.

그 후에 해경시험은 필합했는데 체력으로 최불하고. 체력의 중요성을 배움.

근데 이번엔 좀 제대로 가는거라 그런지 더 떨려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