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집 틀린거 계속 회독하면서 아는거 지워가는 훈련이랑

기본서 무한회독+약간의 사료 정도 공부하는 것이 키 포인트 아닐까 싶다.

그니까 내 말은 기출문제에 너무 맹신하지 말란 소리....기출 8회독이상 기본서 8회독이상의 내공이 쌓인거 아니면

동형 모의고사는 웬만해서는 풀어봤자 난이도 높으면 멘탈이 깨질 확률이 매우높고 슬럼프 올 확률도 높음.

게다가 기본서 8회독이나 했는데도 사설 모고는 수험생 멘탈 깨기 아주 적합.

이건 형법이나 뭐 형소법 이런 거에도 적용이 된다.

암튼..

순경은 경간같이 약간 올드하면서 지엽적인 지문이 섞이기도 하는데 비중이 낮고

이번에 사료문제가 출제되는 것으로 보아 아마 수험생 엿먹이기 전략을 쓰는거 같음.

아직까지 순경 국사는 기출 무한회독과 필노가 어느정도 먹히긴 하는데

기출문제 풀면은 사료문제도 어느정도 커버 될거라 생각해서임.

가장 좋은 것은 만약 조선초 정치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면 그다음은 그에 관한 사료들을 쭈욱 읽어보는 것임.

이러면 문제 풀면서도 문득문득 생각나면서 짜맞추기가 가능하더라고.

그런데 이런 훈련이 계속 회독이되고 내공이 쌓이다 보면..?

진짜 엿먹으라고 내는 문제 아닌 이상은 대부분 맞힐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에 2차 국사 90 경간부 87.5점으로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냥 공부 방향에 혼란이 오는 친구들이 있을거 같아서 알려주는 거임.

그리고 조금 실력 올랐을때 자만하지 말고 계속해서 분위기 이어가는 것도 슬럼프 극복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난 1차때 점수가 처참히 나오고 지독한 슬럼프에 걸렸었거든..

잘 이겨내고 2차때 괜찮게 받았고.

음...초시생들은 그냥 빠르게 빠르게 2회독 정도는 이론강의를 듣고

기출문제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할게.

강의 듣는게 너무 싫다...그러면 혼자서라도 기출 문제 풀어봐.

기본서 회독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문제가 나오는지 유형을 살펴보는 것도

국사 고득점의 비결이라고 생각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