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친구가 거의 없다모바일에서 작성

글쓴이(106.102) 2017.10.01 10:33:37
조회 253 추천 0 댓글 7

중학교때 맨날 축구한다고 같이 붙어 다니던 놈들.
친구라고 했던놈들은 친구가 아니었다.

내 성격 개 또라이인거 인정한다
좀 짜증나거나 수틀리게 나오면 싸우고 패고했다
근데 같이 축구하던 애들한테는 전혀 그러지 않았다.
진짜로 전혀.

학교 다닐땐 살랑살랑 붙어다니던 새끼들이
졸업하고 나니 연 다 끊김.


그렇게 관계에 학을떼곤
친한친구 라는걸 인생에 만들지 않았다.
돈 빌려 달라거나 이러면 차단했고
생일선물 같이 부담이 되는건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음


21살 되니까 동갑내기 친구는 아에 없는 수준이고
최소 한 두살 차이나는 형들이랑만 어울리게됨.
왜인진 모르겠는데 칼같이 더치하고 크게 형대접도
안해주고 말 놓고 하는데도 꾸준히 연락오고 만나게됨.

아 중학교때 다 그렇게 나 또라이라고 떠났지만
두놈은 여전히 나를 원래 무리에 넣으려고 시도 해줬거나
걔들하고 따로 나한테 연락와주고 만나고 하는 친구는 있다. 걔들한텐 참 고맙다.

암튼 중학교때 그렇게 비겁한 놈들한테
데이고나니 난 뭔가 죽마고우 같은거에 대한
환멸을 가지게 되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AD 지방직9급 합격예측 사전예약 네이버페이 증정 운영자 24/03/25 - -
20500 법학경채VS교정9급 [2] oo(58.140) 17.11.30 255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