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대학도 제적당하고 여자에 미쳐서 일주일에 두세번 술쳐먹으러
다님. 거기다 ㅋㅋㅋ 신ㅊㅈ라는 교회도 다녔음( 내 자의는 아니고 집안자체가 그쪽이라서 강제였음) 1년은 억지로 다녔는데 2년차부터 아진짠가?.. 싶기도해서 구원이 되면 굳이 직장다닐 필요가 있나 싶어서
학교도 안다니고 알바인생 입갤 ㅋ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애들 자체가 그럼 ㄹㅇ

어쨌든 군대도 늦게가고 군대에서 정신차려서
뭐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경찰공부 군대에서 시작
21년 2차 커트라인 듣고 아 경찰시험 ㅈ밥이구나 ㅋㅋ 생각하며
공시판 뛰어듬

군대에서 검정제 다 따고 인강만 ㅈㄴ 들음
22년 2차가 첫시험이였는데
진짜 불난이도 ㅅㅂ
모의고사 형사법 85이상씩 나와서 붙겠다 했는데
어림도 없지 ㅋㅋ

22년2차가 이상한 시험이란 말듣고 다음엔 붙겠다 했는데
23년 1차 역대급물시험.. 212.5 받고 광탈
이때부터 4시간씩 공부하면서 설렁설렁한듯..

폰 정지시켜가며 하긴했지만 ㅠ 효율 역대저점..
23년2차 190 받고 필붙하고 체력에서 과락나옴
ㅅㅂㅋㅋ 아 이번이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굳세게 맘먹고 했다
그래도 한주에 20-30시간정도 하고 마지막 두달 불태워서

24년 1차에서 필기 잭팟 터트림. 하나 마킹실수했는데도 0.1배수나옴

돌이켜보면 내 인생 사이비종교에 학교도 안나온 개 ㅂㅅ인생이였는데
이시험이 나를 살렸음..

인생꼬인애들한테는 마지막 동앗줄이고
다들 열심히 하면 붙을거니 희망가지고 하면 좋겠다
헛소리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