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장실 사건처럼 단순히 한 남자의 인생이 망가질 뻔한 일은 물론이거니 뭐랄까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음에도 입을 닫고 묵인하면서 생기는 자잘한 피해같은거 말함 그냥 말 한 번만 잘해서 오해도 풀리고 잘못된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데 조용히 꿀 먹은 벙어리마냥 자기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면 걍 귀를 닫아버림. 물론 모든 여자가 그러진 않음 적어도 내가 살면서 그런 경험은 거의 없으니까 일부의 그런 여자들이 꼭 있더라고 그리고 솔직히 화장실 그 여자 50대라는데 군대 막 전역한 멀쩡한 20대 남자가 아줌마를 엿본다는 사고방식이 쉽게 나오기도 힘들고 그 견찰도 그렇고 남여 갈라치기를 내가 혐오하면서도 중립적인 자세를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단단히 잘못 돌아가고 있음. 나라부터가 병신임 밀양사건을 100명이 넘는 가해자가 있음에도 흐지부지 일처리 하고 명백히 주도자가 있음에도 마치 미제사건인것 마냥 되는게 코미디 아님? 개구리소년이야? 근데 또 그걸 20년이 지나서야 나라도 아닌 일반 국민이 총대매고 제보를 받고 신상까지 공개를 직접 하면서까지 하는거 보면 얼마나 창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