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부터 발표같은거할때 긴장하면 목도 잠겨서 말도 잘 못하고 말더듬는게 툭 튀어나오거든 아니면 갑자기 언성이 높아진다던가 그리고 항상 성격이 좀 충동적이여서 사고칠때도 종종있었고 그리고 제일 현타오는게 당황만하면 뇌정지 쎄게오는 타입이라 요식업 알바를하면 일주일정도 뒤에 짤려 그리고 내가 좀 내성적인면도 있어서 제대로 못들어도 걍 얼버무리고 식당에서 사람도 잘 못부르고 또 긴장하니까 목소리 삑사리나서 더 부끄러워지고 거절도 똑부러지게 못하는 성격이라 내스스로도 참 답답하다 이걸 한꺼번에 고칠 수 있을까? 그리고 제일 잘못하고있는 행동이 내가 할 일을 미루고 게으르게 행동하다 타이밍을 놓쳐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해서 내스스로 변명을 하고 거짓말을해서 그 상황만 벗어나고 해결을 안해서 결국 더 크게 잘못해서 들킬때까지 방치하는게 습관이 돼버렸어 나도 이 행동들이 정말 잘못됬다는걸 알면서도 고치기가 참 힘드네 이거 6개월안에 고칠수 있을까?

미안하다 혼자 뻘글 지꺼려서 근데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본게 처음이라 뭔가 좀 속 시원하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