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동을 하는 목적이 뭐냐?

당연히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물론 난쟁이들이라도 운동을 하는 게 

그래도 '멋진 몸'에 가까워지는 건 맞다.

근데 예를 들어보자, 

수능 공부를 하는 친구가 있는데 태생적으로 대가리 문제 때문에

이 친구의 최고점은 5등급이라고 생각해봐라..

이 친구는 5등급을 받기 위해서 하루하루 노력하고 9등급에서

n수를 해가며 차곡차곡 9등급에서 8등급.. 7등급.. 올리고 있어..

이 친구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드냐?

"와 8등급보다 7등급이 나으니 노력하는 게 보기 좋다"

이 생각이 드냐? 아니면

"저 병신은 5등급 돼서 뭐하려고 저러냐, 다른 길을 알아보지"

이 생각이 드냐?

난쟁이도 마찬가지다. 물론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지만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게 좋다는 말이다.

굳이 인내해가며 시간, 돈, 관절 소모해가면서

이 운동을 할 이유가 하등 없다는 거다.

여자에게 인기 얻고 싶다?

체지방 조절해가면서 성형해서 곱상한 매력을 어필해라

괜히 난쟁이가 운동해봤자 꼬마돌이라고 조롱 혐오만 받는다.

남자에게 인기 얻고 싶다?

구기 종목을 연습해서 구기 종목 실력을 늘려라

학창시절, 군대시절 생각해봐라, 축구 잘하면 취급이 좋잖아?

사회에서도 비슷하다. 

남자에게 무시받고 싶지 않다?

난쟁이 협회를 설립해서 제비뽑기로 한 달에 한번씩 칼들고 설쳐라

솔직히 요즘 난쟁이들 예전처럼 우습게 못본다. 

왜? 수틀리면 칼들고 설치니까.. 대한민국 사회에서 난쟁이는 수틀리면

칼들고 설칠 수 있다는 은연의 의식을 심어줘야 앞으로도 무시안당한다. 

이 바닥 시장확대를 노리는 

헬스렉카, 딱새들의 말도안되는 가스라이팅에 속아서

인생낭비하지 말고 빨리 다른 길을 찾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