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나 인천 체력 준비 기간이 남부처럼 짧았으면 체평 똑같이 30 나온다. 기간 길어지는건 윗몸 과락 면할 정도 주는 거고 천미 6점 나오는 사람 연습할 시간 주니 10점 노려보니깐 체평이 높아지는 거다.

근데 북부 체력 2번 경험자로써 북부가 체평이 높은 이유는 100% 기간 때문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북부가 인천보다 체평이 1점 정도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악력, 윗몸이 전국적으로 엄청 유하다. 다만, 북부 팔굽은 전국 제일 가라 할 정도로 초FM 특정 자세로 해야 해서 다들 긴장 많이하고 까인다. 그럼에도 악력, 윗몸을 보자면 악력의 경우 옆으로 숙이기 가능, 무릎 굳히기 가능, 팔꿈치 굳혔다 펴기 가능 등 초비이상적인 자세를 제외하고는 허용된다. 윗몸의 경우 깍지랑 엉덩이 뜨는 것만 제외하면 오히려 감독관님이 시작할때 웃으면서 응원해주고 측정하면서도 한개더 한개더 해줄 정도로 엄청 유하시다. 북부도 남부처럼 악력 때 모두 제한O, 윗몸 때 감독관 2,3명씩 붙여서 전담 마크하면 체평 35,36이 아니라 33,34까지 떨어질 것이다. 기간 길다고 무조건 체평이 높아지는 게 아님. 그만큼 북부가 유하니깐 올라가는 거다. 2,3주 더 준다고 체력이 기하학적으로 느는게 아니다. 다들 다치지 않고 화이팅해서 면접까지 프리패스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 결론은 남부나 서울도 북부 악력, 윗몸 기준으로 했으면 체평 1,2점을 더 올라갔을거다. 너도 나도 유하니깐. 북부 체력 보면 알거임. 진짜 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