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알바x 전화하니까 몇시까지 통근버스 타게 오라더라
장소는 미리 물어보니 내가 언더아머 주문해놓고
안와서 시발거리던 옥천
길어서 읽기 싫으면 맨아래 결론만 읽어라 시발


2.버스타라고 위치 알려준 곳 가니
날라리 양아치부터 알바하러 온 대딩
찐따 범생이 아줌마 아저씨
각종 온갖 인간 군상이 모여서 버스 기다리는게 느껴지더라

3.드디어 통근버스를 타고 자다 일어나니 옥천
완전 깡촌인 시골마을
언더아머가 도대체 여기서 뭔 일이 있길래
멈춰있던건가 궁금궁금

4.버스에서 내리니 팀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각종 이름을 시장통마냥 고래고래 부르고
자판기 앞에서는 순시녀 뺨치는 년들과
유도 레슬링 해도 될만한 년들이 남자와 맞담타임을
하고 있다.담배연기로 자욱

5.드디어 상하차 초시생인 나는 팀장 호명에 입갤
뭔 어플로 면상인증을 하고 지문검사를 하고
기본적인 건강점검체크를 통과한후 안전교육이수
건강검진에서 빠꾸먹는 애들 좀 있더라 참고하길

6.드디어 9시 실전 투입 하이바 착용하고
팀장인지 반장인지 모를 아재가 끌고 가더라
여기서 여자와 남자 각자 역할 투입

7.여기서도 여자는 남자에 비해 ㄹㅇ개꿀이다
여자들은 컨테이너에서 내려오는 물품을 손으로 탁탁
미는 일을 주로하고 남자들은 상하차 위주로 한다.
당연 왔다갔다 무거운 물품을 들고 쌓고 하차하는거
자체가 ㄹㅇ좆같다.
나는 상차를 했고 여자가 손으로 밀고 분류해서 오는걸
바코드 찍고 차에 들고 싣고 쌓아야했다.
가장 헬은 하차란다.남자 두명이서 무한으로 쌓아진 택배상자들을 다 내려야한다.
반면 여자들은 그냥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탁탁 치고
살짝 드는게 끝이다

8.9시부터 뭐가 뭔지도 모른체 12시까지 죽어라한다.팔꿈치가 약간 아프고 땀이 흥건해진다.12시 드디어 휴식 겸 식사시간 1시간이 주어진다.좆같은 더움과 식당에 100명이 넘는 인원 그 새벽에 밥이 들어간다는거 자체가 신기하지만 억지로 먹는다.맛도 더럽게 없다.
역시나 순시녀뺨치는년들과 유도 레슬링해야될년들이
맞담을 피고있다.

9.슬슬 일이 익어지나 싶었는데 ㄹㅇ 더 좆같은건 계속 더 많이 들어와서 좀만 방심하거나 쉬면 택배박스가 넘쳐나서 감당이 안된다.
나중에 알았는데 더 열받는건 멸루치 남자새끼들이나 친목있는 찐따 좆밥 꼬추들은 보지와 같은 일을 시킨다.
테이프 봉하고 가위질하는 꼬추새끼들도 있고 여자처럼 분류하는 새끼들도 있다.
체격좋은 순붕이들은 가면 백퍼 힘쓰는일 시킨다.
정말 쉴틈도 없다.또 같은 일이라도 구역에 따라 다르다.
나는 경기도 구역이였는데 택배가 ㄹㅇ 미친듯이 들어오고
옆에 아재는 서울구역인데 택배가 너무 안들어오더라
같은 일당 받고 개빡세게 일하면 나중에 ㄹㅇ 좆같아서
팀장인지 뭐시긴지 죽빵치고 싶다.

10.감당이 안되고 누군 좆같이 일하고 누군 꿀빨고
팀장아재한테 인원 더 달라고 하려고 갔는데 이 새끼는 도와주는척 하면서 자주오는 친목있는 여대생들 옆에서 노가리까면서 보빨하고 꿀빨고있다.더 골때린건 남자들은 면상 똥씹고 일하는데 그 친목 보빨받는 보지년은 뛰어다니고 웃으면서 일하더라
열심히 일하시는 아줌마들 제외하고 20대 보지들은 보빨 받으면서 편한일고 하고 쉴틈없이 개고생하는 남자들에 비해 보건소도 가고 어떤 보지년은 새벽 4시부터 아예 일안하고 아프다고 누워있더라.반장님이 일해야지해도 대꾸도 안하고 쳐다도안보고 남자였으면 개 지랄할텐데 여자라고 함부로 대하지도 않고 그러려니 말더라.내가 반장한테 인원 한명 달라는데 옘병을 하더니 저 보지년한테는 아무말못하는 모습에 개 어이털리고 시발새끼가
그렇게 그년은 아침까지 그러다가 가더라 돈도 다받을테고
ㄹㅇ얼굴 이쁘장한년인데 평상시면 좋게볼텐데 개 좆같은년이네 가면서 보면 한마디 해야지 싶었다.

11.그렇게 시발 감당이 안되는 언제끝나지 4시가 되서야 10분 휴식타임.택배는 미친듯이 쌓인다.평균 6시에 일이 끝나는데 저 많은 짐을 어케 결국 이게 택배인지 쓰레기인지 모를정도로 막 집어던지기 시작한다.

12.난 맨처음 직원이라서 시키는줄 알았는데 끝나고 보니 같은 일당새끼들 여기서도 이 일 오래하고 짬먹은 놈들은 직원들이 일명 짬밥행세를 한다.이 샠기들 도와주는 척 왔다갔다하면서 힘도 안쓰고 깔짝깔짝 이 지랄로 하는 섀끼들이고
진짜 나중에는 현실 알고 웃음이 나더라.

13.드디어 시발 일이 끝났다.7시쯤 버스를 타고 집에도착하고 씻으니 10시는 된거같다.하루가 날라가는게 아니라 시간을 따지면 이틀이날라간다.개씹돈도 조금주고 휴식시간 옘병 신체건장한 남자가가면 좆같이 굴린다.집에와서 허리 아프고 멍도 몇군데 들고 잠 존나게 잤다.

14.결론
순붕이들은 가지마라 가면 20대 보지들 혐오 걸리고
보빨남 죽여버리고 찐따좆밥새끼가 짬빱먹었다고
깝치는데 죽여버리고 싶더라.ㄹㅇ밖이였으면
시발 한마디 말도 못걸새끼가 으 극한체험이였다
공부가 쉽다 ㄹㅇ로
그리고 어딜가나 남자에 비해 보지는 꿀빨수밖에 없다
남자가 아프면 남자가 되서
보지가 아프면 여자니까 당연 시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