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노량진와서 공통은 심화문풀 듣고 있고 3법은 이제 막 시작하는중인 2차 대비자다.
공통은 망쳐도 80-90은 나옴
아무튼 와서 보니까 수험생들이 공부하는 법을 모름.

이 말을 하면 실강애들 허수야 걔네 병신임 이러는데

합격자 수는 인강생이 더 많을지라도 합격률만 따지고 보면

실강이 더 높음 그 말은 인강생들이 이런 병신같은 짓을 하는 비율이 더 높다는거겟지

1. 8할 이상이 필노달달식 공부. 모든 과목을 30회독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무식하게 멍하니 요약서만 존나게 쳐다보거나 문풀로 모르는 것을 체크할 때 발췌독용으로 기본서를 보는게 아니라 기본서 구석구석 존나게 들여다보고있음ㅋㅋ 강사가 중요하다고 언급한것만 보기도 바쁜데..  보다보면 저것도 봐야할거같고 이것도 모르는거고 하다보니까 공부가 정리가 안되고 산으로 가버림.

2. 오지게 많은 3법 공부량. 나도 3법은 기초반을 듣다보니 공통도 아직 못잡은 이제 막 시작한 초시생들이 많음. 노베도 많이 보이고 근데 얘네들하고 같은 강의실에서 자습해보니 놀라운 점을 발견하게됨. 7할이 3법을 공부하고있음.
그것도 판례하나하나 아주 정성스럽게 읽고 있고..
걍 답이 없는거지. 대충 나눠준 복습용 ox자료나 풀고
공통을 공부해야되는데 법과목이 하다보면 재밋자나
그러니까 계속 붙들고 있는거임 그것도 필노달달식으로..
어차피 공통어느정도 잡히면 시험 4-5달만 투자해도 법도
안정적으로 고득점 나오는데 말야..

3. 영단어 오지게 안외움. 이제 나는 영단어 따로 안외워도 돼서 걍 영단어 시험스터디하나 들어서 단어시험만 보고 까먹고 빵꾸난거잇으먄 채우고 있음 근데 단어스터디 시작한지 5일도 안돼서 8명 중에 3명이 다른거 복습할시간이 없다고 스터디 안함ㅋㅋ 그것도 시험 볼때마다 존나 틀리는새끼들이;; 요즘 형소가 할게많다고 한 새끼가 가장 충격이었는데 그새낀 매번 단어 시험 100개 보면 한 70개 틀려잇음. 그런새끼가 심화수업을 듣고있는게 어이가 없더라 걍 뒤쳐지기 싫으니까 되지도 않는 수업듣고 그러는거지 단어도 존나게 모르면서.. 평생 형소하겠지 뭐; 영어의 전부가 어휘라봐도 무방한데 걍 영어를 포기한거지

위 같은 이유로 장수생이 생성되고 저 많은 장수생 중에 잘못된 공부법을 가지고도 소수만이 결국 합격함.(비효율적이더라도 시간을 많이 쏟아 붙는다던지 아니면 2년 이상을 준비하던지)

근데 2년 넘어가면 공부하기가 좀 힘드냐ㅋㅋ 그니까 실력있는 장수생들은 거의 없고 다 갈려나가는거지 소수는 붙어나가고 다수는 포기하고 그니까 순시는 사실 제대로만 공부하면 장수생 안되고 노베여도 2년 안에는 뮤조건 붙는 시험이니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