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출문제 한번 보고갔다.

물론 주관식만

객관식은 어떻게 못도와주겠다. 그냥 가서 평소 지식으로 풀었더니300 플마로 나오고

주관식은 400넘겻는데

난 진짜 

문제에 있는 단어들 그대로 가져다가 썼다.

그래도 주관식 점수 잘 나오더라.

기출에서 쓰는 방식대로 쓰니깐 점수 잘 나오지 않냐?

예를들면 물가상승률 표가 나와서 그거에 대해서 쓰라고하면

진짜 있는그대로 2012년에는 몇퍼센트이고 2013년에는 몇퍼센트이다. 이런식으로 쓰는거임

아 물론 그전에

예를 들어 300자다 그러면

원고지에 먼저 연필로 표시했음. 그리고 내가 쓸내용을 연필로 일단 휘갈기며 대충 쓰면서 길이 조절했다.

진짜 연필로 하나하나 다쓰라는게 아니라

휘갈기면서  

예를들면

안녕하세요를 쓸거면

안   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어림잡아 대충 띄워서 대충 길이 감을 잡는거다.

그 다음 볼펜으로 쓰면서 너가 부족하면 꾸미는 말을 넣어주고  말이 너무 길면 줄이면 된다.

오늘은 엄마랑 저녁을 먹었다.

이런문장을

오늘 저녁에는 엄마를 모시고 맛있는 고깃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이런식으로 늘리는거임.  칸수가 모자라면 반대로 줄이면 되고.

내 친구 실용글쓰기 자 꾸 2점맞아 오길래 대충 들어보니까

주관식을 지 좆대로 대가리 굴려서 쓰던데

그냥 도표나 그래프에 나와있는 단어 그대로 옮겨 쓰면 되는거임.

내친구 그다음 실용 바로 5점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