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 어차피 세상 모든 영단어를 전부 알 수는 없다. 만약 처음 보는 영단어가 나온다면, 어근 분석을 통해서 '긍정적인 단어'인지, '부정적인 단어'인지 구분하자. 의외로 긍정적인 단어와 부정적인 단어만 구분해내도 경찰 영어 어휘는 뉘앙스로 맞힐 수 있다.



2
한국사
: 모르는 사료, 지엽적인 문화사가 나왔다고 당황하지 마라. 어차피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는 거기서 거기다. 니눈에 낯선 사료나 자료는 다른 수험생에게도 낯설다. 당황하지말고 선택지들을 비교해라. 만약 "옳지 않은 것을 고르라"라는 문제라면, 어차피 3개의 지문은 옳다는 의미가 된다. 그 옳은 지문들을 단서로 풀어나가라.



3
형법&형소법
: 처음 보는 판례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마라. 시험은 차분한 사람이 이긴다. 판사들이 법을 놔두고 자기들 좆대로 판결을 할까? 절대 아니다. 처음 보는 판례라고 하더라도 분명 우리가 배운 형법적 지식 안에서 나온 판결이다. 해당 단원의 전체적인 흐름을 떠올려보고, 법리에 맞는 답을 고르면 된다. 절대로 "주류적 법리를 벗어난 의외의 판결"은 시험에 안나온다.



4
경찰학개론,기타 선택과목
: 암기 사항은 전부 니들 머릿속에 있다! 그걸 잊지 마라! 심리학에는 ""기억 인출""이라는 개념이 있다. 니들이 시험칠 때 암기사항이 기억 안나는건, 머릿속에서 그 자료들이 사라진게 아니라 단지 니들이 꺼내질 못하고 있는 거다. 마치 통장에 돈은 고스란히 있지만 비밀번호를 틀려서 못 꺼내는 것처럼! 갑자기 기초적인 사항이 기억 안나거나 암기사항이 헷갈린다면 차분히 심호흡을 하고, 자신이 그걸 ""외우던 당시의 상황""을 떠올려보자. 그렇게 차분히 '주변 기억'부터 떠올리다보면 반드시 떠오른다.


5
가장 자신 있는 과목부터 풀어라. 아는 것부터 맞혀서 일단 확보할 수 있는 점수는 최대한 확보하는게 전략이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어려운 과목부터 잡았다간 아는 것도 다 못풀 수 있다. 게다가 자신 없는 과목부터 풀면 자신감이 사라진다. 자신감은 정말 중요하다! 뇌과학 분야에선 긍정적인 감정, 자신감이 두뇌 활동을 활성화시킨다고 한다. 괜히 어려운거부터 잡았다가 주눅들고 뒷 과목 망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