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였고 통장에 50만원있었다.

인강 구매하면 책살돈도 없을상황인데다가

나이쳐먹고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인강 고를때 기준이 누가 유명하고 뭐 이런거 다거르고

진짜 그냥 제일싼걸로 등록했다. 합격하면 환급되는걸로

인강 프리패스 30만원 + 교재(기본개념교재+기출 딱 두개)20만원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했음.

게다가 동형모의고사 같은거 책으로 만들어 파는 새끼들거는 다거르고 프린트 해주는 강의만 들었음.

심지어 순시생들 죽고못사는 그 흔한 국사 필노하나없었음. 요약집 이런거 당연히 안샀고.

기본책만 죽어라 외웠다 본거 또보고 존나 아는거 또 보고
기출문제도 푼거 또풀고 그냥 시험전날까지 계속품


기본강의랑 기출 범위에서 무조건 90점까지는 커버될거라고 믿고 공부한것만 다 맞추자 라는 생각으로 시험봤다.

공통 180 3법 260 나옴. 결과적으로 경개 빼곤 진짜 다 90넘었다

절대 비싸고 좋은 수업 듣는다고 너가 합격하는거 아니다.

그냥 이름 한번씩 들어본 인강 강사들은 다 검증된 강사들이라고 보면되니깐 제발 학원 강사 쫓아다니면서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 마라..


그리고 순갤에 글싸지르는 흑수저들

부모님 뵐 면목이 없네 어쩌고 저쩌고
돈없어서 접을거네 하면서

정작 지방에서 노량진 올라와서 한달에 100만원씩 꼬라박고 있는거 진짜.. 이해가 안간다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는 밥먹으면서 합격해라. 돈들여야 합격하는거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