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자 3명 정도 있었음.

열명씩 한 조 만들어서 남자 전의경특채까지 8조 정도 구성됨.

  다들 체대생급으로 티이핑 둘둘 감고 왔는데 다들 나보다 체구 크고 운동 잘 해 보임.

100m  상당수가 14초 안으로 들어옴. 9점 10점자 상당수 있었음

중간에 자빠진 아재, 완주하고 자빠진 아재 있었음.

1000m 달리기는 10인 1조로 달림.

대략 1개조에 이봉주급 마라토너 1명 있었고

과락자 한 명 꼴로 있었음.

대체로 7등까지 만점, 9등까지 7~9점, 10등 과락자엿음.

  그 외 발에 쥐났는지 중도 포기한 사람, 마지막 직선코스에서 무릎 꿇은 사람, 중간에 괴성 지르는 사람 등등 잇엇ㅎ음.

  좀 뚱뚱한 탈모아재 과락 점수였지만 끝까지 완주하고 쓰러짐. 호흡곤란 왔는지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함. 완주할 때 객석에서 응원 열기 뜨거웠음. 휴먼 다큐멘터리 보는 거 같아서 눈물났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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