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이사온 새끼가 발망치 존나 쿵쿵대는데

뭐 생활 소음은 어쩔수 없는데

새벽에 화장실 간다고 발소리 한번씩 들릴때마다

잠 깸+심장 쿵쿵뜀+화나서 잠 안옴

이게 지속적이면 모르겠는데 

1시간에 1~2번 들리니까 언제 지랄할지 몰라서 더 좆같음

두달전인가 참다 참다가 올라가서

건물 방음이 안돼서 슬리퍼좀 신어줄수 있냐고

일부러 내시는건 아니지만 걸을때 소리가 좀 난다

좋게 좋게 얘기하니까 그땐 죄송하다고 함

근데 2달동안 조금 괜찮아지는가 싶더니

계속 또 반복임

아침 6시쯤에 또 지 출근한다고 씨발 잠깨워서

개짜증나서 올라가서 따졌더니

돈 준다고 했는데도 슬리퍼를 아예 안샀더라

그러면서 자기는 걷지도 못하냐고 자기 윗집에도 시끄러운데

자기는 올라가서 따지진 않는다 

출근 6시에 하고 화장실 가는걸 어떡하냐 ㅇㅈㄹ함

그래서 내가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슬리퍼만 신어주면 발소리는 좀 낫지 않냐고 하니까

지는 윗집 소음 계속 참고 산다 ㅇㅈㄹ만 함

5~6번정도 그게 아니고 나는 시끄러우니까 슬리퍼만 좀 신어달라

어려운거 아니잖나 라고 했는데 대화가 안통함

그래서 나도 똑같이 해준다고 하고 내려왔는데

층간소음 우퍼 쓰면 불법이래서 좀 꺼리고

일단 고무망치는 샀는데 다른 집 피해갈까봐 걱정되네

이럴땐 어케하냐 씨발

윗집에 이사 쳐왔다는 이유로 그냥 피해봐야된다는게 좆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