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프더히 한바퀴
극장이 아담한데도 뭔가 되게 맘에들더라
이번에 사람들 응원은 역대급으로 단합되어있더라
응원구호랑 대사 딱딱딱 나옴
근데 일본어 한국어 왔다갔다해서 나는 따라가기 어려웠어
코감기때문에 목도 좀 안좋은데 소리지르느라 목 상태가 완전 나감
중간에 실수로 킹블레이드로 앞좌석 퍽쳤는데 갑자기 불이 뻑하고 나가더라 곧 세찬이 쇼였는데 암튼 얼마 안가서 고쳐짐
물론 앞좌석은 비어있었음
근데 나중에도 몇번 꺼지더라
맛이갔나봄
저번에 투어즈 늦어가지고 중간부터밖에 못봤는데
처음보터 보니까 진짜 볼맛나더라
처음에 프리즘 올스타 셀렉션 아니고 프리파라 중심이라고 설명하길래 어? 하고선 프리파라 1기 애들 나오길래
내가 예매 잘못한건줄 암ㅋㅋㅋㅋ 분명 난 문4개 골라서 연속 라이브 보여주는거 그거 예매핸줄 알았는데ㅋㅋㅋㅋ
근데 사실 맞더라 프리파라 중심이란게 낚시였음
싱어롱 상영이었는데 처음에 아무도 노래 안부르는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프리즘쪽 나오고 나니까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함
난 감기+킹프리 터져가기고 부르고 싶은데 노래가 안나와ㅋㅋㅋㅋ 해피나루 하고 싶었는데ㅋㅋㅋ
4번문은 확실히 음이 낮아서 쉽더라 이때 좀 불렀어
프리즘월드나 세인트, 평행우주? 설정 진짜 재밌었고
무엇보다 관객들 반응이 오지더라
킹프리때랑 비교도 안되게 새 노래 나올때마다 환호성이 터짐
특히 디마퓨, 오드 쪽 나올때 반응 핫하더라 느낌상으로는 꿈라프 보다 오드, 디마퓨가 더 소리 컸어
그리고 검은머리 양갈래 키 작은애가 센터고 최강 소녀 party? 였나 가사 있는거
노래가 뭔가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몰루겠음
킹프리가 개그가 주라면 프리즘은 진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
그리고 여기서도 킹블레이드 쓰는지 몰랐음
오드 디마퓨쪽은 잘 몰라서 꿈라프 때만 색깔 킴
에어컨이 좀 빵빵하긴 했지만 소름 많이 돋았어
루나틱 데스티니때나 오로라라이징 처음 나올때? 그때도 돋았고 많이많이 그랬음
그리고 코스모언니 라이브에서 원래 프리즘 점프 동작이 있었나? 여기서는 찐 코스모 언니는 아니고 프리즘사자급 존재긴 했는데 옛날에 픞1기 봤을때 기억이 안나
특전 받음
투어즈 끝나고 갔더니 저 뒤에꺼만 쌓아놓고 주더라
그래서 내가 주차를 착각했나 했더니 그냥 본거 따라 주는거더라
물어보니까 뒷편에서 찾아서 앞에꺼도 줬음 야호
굿즈샵
그나마 살만한게 부적이었는데 신도하 밖에 안남아있더라 그래서 안삼
오늘 프리즘의 반짝임을 채웠으니 다시 한동안 인생을 반짝거리며 살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만 보고 이제 그만볼까 싶었는데 그럴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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