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반 만화에서는 "공개된 설정=절대적 사실" 몇가지를 기준으로 뿌리를 뻗어가며 숨겨진 설정을 찾아야 하지만

프티리시리즈는 틀딱 오타쿠 몇명이 자기들끼리 실컷 떠든이후에

"재밌지만 역시 이건 안되겠죠?" 라며 설정의 95%를 숨기고 

나머지 문제 없을 만한 부분을 대충 뜯어 고친후에 보여주는 방식임.

그렇다면 그 틀딱 오타쿠들은 무슨 얘기를 했길래 그런 충격적인 설정들이 나왔을까.

일단 식민지 같은 요소가 있는데

틀딱 오타쿠들에게 있어서 식민지는 전쟁수행을 위한 도구라는 인식임

프리챤이벤트에서도 자기들끼리 평행세계끼리 고시엔을 한다 이러는걸 보면

프리즘월드도 뭔가 겨루고 있는 타세력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렇다면 프리즘월드는 누군가와 전쟁중이며 그걸 위한 물자가 필요해서 식민지를 늘리고 있다고 생각가능.

식민지를 만드는게 목적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목적을 위해 식민지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것

어쩌면 아도파라에 나왔던, 프리챤에 나왔던 바이러스 같은 것들을 막기 위해 프리즘의 반짝임을 잔뜩 뿌리고 있는중일지도.

그럼 프리즘의 사자는 사실상 군인이고

명령을 어겼다고 기억을 지우거나 존재를 지우거나 감옥에 가두거나 하는것도 군인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그러는거라 설명이 가능

프리즘의사자 업데이트도 완벽하게 명령을 수행하는 인조병사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맞다.

그럼 프리즘의사자가 프리즘쇼를 하면 안되는 이유는?

프리즘의 사자가 군인이라면 프리즘쇼는 일종의 무기임

적대 세력에 프리즘의 사자를 보내서 프리즘쇼를 하면 그 세계는 점점 반짝임이 말라붙는 세균병기 같은것일수도있고

모아둔 프리즘의 반짝임을 폭발시켜 반짝임에 약한 적을 소멸시키는 자폭병같은것일수도 있지

그걸 자기들 구역에 사용한다? 소멸시키는게 당연함

후반에 킹프리 세계를 포기하고 버렸다가 갑자기 자객을 보내는건

미개지역으로 폐쇄하려고 했던곳이 갑자기 자기들끼리 여신을 세우고 반짝임도 뽑아내는 독립세력이 되어버린것 때문에

추후 적대 세력에게 이용되기전에 토벌하려고 했다고 설명가능

뭐 이런얘기 잔뜩하다가 역시 안되겠죠? 하면서 좍좍 지우고 몇가지만 남긴거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