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사진이랑 요약 있음.

반박시 니말맞

1. 스테미너 제한 시스템 없음

다들 알겠지만 모바일겜은 컨텐츠 소비 속도를 조절해야 함.

그래서 ㅈ같은 스테미너 캡 씌워놓고 플레이 자체에 제한을 거는 경우가 대부분임.

니케가 첨에 욕먹은 이유 중에 하나는 스테 제한 없앤다고

온갖 컨텐츠들 다 짜깁기 했다는 거였음.

근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오리엔탈 샐러드마냥 어우러짐.

아직까지는 하드유저든 라이트유저든 만족할 만한 플레이 타임을 뽑아내는 듯.

2. 패키지 효율

아마 많은 과금 응디단들이 공감할 거임.

니케 초반 여론 씹창의 원인은 과금 구조였음.

"10연차에 6만원 정가래!" <<<< 근들갑 ㅇㅈ?

무소과금은 내가 아니어서 모르겠고

적어도 과금 유저 입장에서 과금 효율은 만족스러움.

1. 패키지에 티켓을 많이 얹어줌.

2. 중과금은 패키지만으로도 커버될 정도의 패키지 수

3. 꼬침반 유저와 티어충 유저 모두 만족하는 패키지 종류

주간/월간 패키지 효율이 좋다는 건

중/핵과금한테는 ㄹㅇ 갓겜임.

3. 인게임 시스템

무기종류, 안정성, 시너지, 버스트 분배 등

워낙 고려할 내용이 많아서 특정 스테이지마다

좋은 전략이 다 다름 (ex. 딜찍누/힐존버/방어막)

하다 못해 런처/샷건 몇 개 넣고 빼는 걸로

1버 타이밍이 3~4초 당겨지는 걸 볼 수 있음.

(ex. 몹 많은 스테이지에서 노벨→센티로 바꿨을 때)

이런 인게임 시스템 덕에

방치형의 편안함 + 전략겜의 능지 + 에임 컨트롤

나름의 삼박자를 잘 맞춘 것 같음.

4. 유동적인 캐릭터 사용풀

이건 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 여러 조합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건

티어표는 "경향성"이라는 거임.

(특히 유니온 사격장 딜지표딸은 ㄹㅇ 무의미한 듯.)

캐릭터풀 어느 정도 갖춰지면

몹정리 공무원 (ex.하란or홍련) 빼고는

어느 정도 바꿔가면서 밀게 됨.

저평가글 많은 헬름이나 볼륨을 예로 들자면

투력 4~5천 차이나는 스테이지 밀 때

🌑 헬름: 마지막 3버로 맞아가면서 보스 극딜

🌑 볼륨: 3버 세번 돌리는 타이밍 당겨오기

명확한 용도가 존재함.

오픈 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심심할 때 저투력 트라이 해보면

못 쓰는 캐릭터는 거의 없었던 듯.
(그래도 안 좋은 힐러캐들은 좀 애매하긴 하더라ㅋㅋ;;)

5. 일러스트 및 스토리

솔직히 까고 싶은 부분이 있긴 함.

검열, 몹 복붙(ㅈ같은 오징어보스), 맵 해상도...

그럼에도 횬타이상의 노고를 엿볼 수 있는 건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임.

개인적으로 "캐릭별 일러/스토리 잘 뽑았네."보다는

"일러/스토리 밸런스가 좋네."가 맞다고 생각함.

잘 보면 애들 외모/몸매랑 성격이 반비례함.

▶좀 이쁘다 싶으면 성향에 하자가 있음.

▶몸매 좋은가 싶으면 성격에 하자가 있음.

▶외관 별로다 싶으면 캐릭터 스토리 좋음.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많은 유저들 취향을 다 커버할 수 있었고

덕분에 저마다 캐릭터들 다 키워보게 되는 듯.

요약: 생각보다 갓겜이다.

1. 스테미너 제한 시스템 없음 (플레이 타임 굳)

2. 생각보다 패키지 효율 좋음

3. 잘 어우러진 인게임 시스템

4. 유동적인 캐릭터 사용

5. 잘 뽑힌 캐릭 일러와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