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유저들의 플레이를 강제적으로 제한하는게 던파(피로도) 뿐이었는데

요샌 레진, 개척력, 결정웨이브플레이트 등등으로 대변되는

그 특유의... 유저들의 시간당 플레이 한도를 정해버리는 시스템이 주류가 된 것 같음..

암것도 모르는 틀딱딸피 정치인들, 남편자식 겜하는거 꼴보기싫은 아줌마들이나 "게임에 과몰입을 방지하는 시스템!" 같은 개소리하는거고

실상은 그냥 게임사 개발속도에 한계가 있으니까 강제로 컨텐츠소모속도를 제한해서 게임사측 운영편의성을 더하는 시스템에 가까운데

이게 유저들한텐 불편으로 다가올줄 알았더니 웬걸

자칭 라이트유저들, 직장인들, 학생들이 보기엔 

"나는 하루에 1시간밖에 못하는데, 하루 18시간씩 박는 백수새끼들과의 성장격차를 꽤 많이 막아주는 시스템이네?"

라는 논리로 각광받고 그게 주류가 된것같아서..

오히려 배그, 에펙, 탈콥같은 FPS들은 주말, 공휴일 날잡고 하루 종일도 하는데

요새 나오는 RPG들은 RPG라면서 하루에 플레이가능량을 강제로 제한해놓으니까 뭘 각잡고 할수가없어서 원통함...

이런소리하면 뭐 탐사도를 100% 찍으라는둥 필드에서 풀을캐라는둥 개좆노잼사장된컨텐츠 억지로 끌고와서 '할 거 많은데?' 소리나 돌아오고 ㅋㅋ

피로도시스템 없는 게임은 앞으로 가망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