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덜 바쁘고 대신 머리를 때굴때굴 굴리는 액션겜이라서

손 싸움의 측면에서 난이도가 낮다는 말임.

가령 찢은 E스킬을 특이하게 해놨음. 보통게임처럼 걍 누르면 강화스킬 나가고 쿨타임 차고 이런게 아니라

게이지가 다 차야 활용이 가능함. 그래서 전투 초반에 E스킬을 활용할 수 없게 해놨음. 

그리고 그 외 버튼 활용도? 별로 없음. 애초 버튼 갯수가 적음ㅋㅋ

그럼 뭐가 중요하냐.

스택을 빨리 쌓는 건데 <- 이게 머리를 굴리는게 중요함. 찢은 123 숫자버튼이 없죠? 대신 콤보시스템이라는 특이한 걸 넣어놧음.

이게 머리를 때굴때굴 굴려야 하는 요소임. 순서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명조마냥 퀵스왑 개념이 거의 업죠. 콤보 스왑이 자동으로 개입돼있으니까. 능동적으로 유저가 개입하는 다른 겜과 달리

시스템으로 보정(강제)해놓은 것. 

여타 액션겜은 그냥 내꺼 열심히 조작하고 열심히 패턴 피하고 패링하고 이 정도인데 

찢은 패턴과 패링의 난이도를 확 낮추고 대신에 딜싸이클 굴리는 난이도를 높인 겜이다 이겁니다. 

찢을 명조나 다른 액션겜마냥 하려고 달려들면 난이도가 낮다 하는게 이런 이유임. 

아니 쓰바 뭐만 했다 하면 스위칭해라고 슬로모션에 버튼 반짝거리고 

패링은 사실상 없는 개념에 가깝고

패턴은 단순하고 

버튼은 몇 개 없고 

근데 딸깍딸깍 누르면 알아서 존나 잘 움직이면서 패는데 나는 거의 평타만 누르고 잇슴.

그래서 게임 난이도가 아예 낮으냐? 고 한다면 전체적으론 그렇긴 한데 

다른 부분에서 난이도 요소가 있기 떔에 잘 모르고 달려들면 제대로 아웃풋 내긴 힘들 거임. 

대신 그게 피지컬이 아닌 거지. 뇌지컬이 절반 이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