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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의 4박 5일 교토-오사카 여행기 - 4일차[완]
4일차 일정은 난바에서 시작 원래 아침 일찍 우지 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걍 더 잠 가을에 교토 푹먹할 때 가려고 이건 오늘 가장 먼저 먹은거 세븐에서 파는 과일 스무디인데 과일컵 계산하고 저기 넣으면 갈려서 나오더라 맛났음. 가성비 굿 요건 오늘 첫 식사 일본 가정식집 같은데 사람 바글바글하길래 웨이팅 5분정도 하고 들어감 방어구이가 제철이라길래 시켜봤는데 확실히 기름지더라 먹다가 큰 가시 몇 개 나와서 조금 불편했음 위에건 참치 다진건데 맛있더라, 90엔 밖에 안하길래 주문함 생맥도 정식시키면 190엔이길래 못참고 주문~ 여기 가성비 굿 밥먹고 찾아간 곳은 오사카 성 지하철에서 내리니깐 멀리서부터 보이더라 매화인지 벚꽃인지 아무튼 피었어 그 유명한 성 입갤 이거 입장하기 전에 줄 엄청 길어서 살짝 석나갔는데 줄 서다가 한국사람들이 이거 표사는 줄이래! 하면서 옆으로 뛰어가길래 뭔가 했는데 진짜 표사는 줄이더라 ㅅㅂ 난 온라인으로 먼저 샀는데 표 있으면 순식간에 입장되는걸 10분 넘게 기다리고 있던거임 전망대에서 한 컷 내부는 박물관이던데 남의나라 역사는 관심없어서 패스하고 그냥 전망대 직행 내려와서 원숭이 공연하는것도 봐주고 도리야키?도 사먹었어 그냥 팥빵이야. 도라에몽 입 참 단순하더라 그 다음 목적지는 덴덴타운인데 사진을 안 찍었어 적나라한게 많더라 ㅋㅋ; 꿀잼 구경하다 나옴 그담으로 일몰 때 됐길래 하루카스로 감 전망 하나는 쥑이더라 일몰 때문인지서쪽 창문에 사람 바글바글하더라 뚫고 갈수도 없어서 포기하고 내려옴 저녁밥집 물색중 스시먹으러 왔어 생각해보니깐 일본와서 이런 스시를 하나도 안먹었더라고 계란찜이랑 연어알이랑 이것저것 다 간이 세더라 간장 좀만 많이 찍으면 짜서 물로 행궈줘야했음 이건 디저트로 시킨건데 야무졌음 두부에 귤 곁들인건데 두부가 되게 크리미하고 맛있더라 400엔 정도 하는데 이건 인정 돌아오는길에 빅카메라에서 쇼핑했음 사케는 뭐 살지 몰라서 옆에 아재한테 물어봐서 닷사이23? 이거 샀음 어린애면 레몬사와도 맛나다길래 그것도 삼 원액으로 있어서 타먹으면 된대 숙소 돌아오면서 스벅도 죠져주고 오늘 하루는 일찍 마무리.. 4일동안 엄청 걸어다니니깐 개피곤하더라 지하철 탄게 5번도 안되는듯 버스는 쳐다보지도 않았어 미련하게 일본 길거리 눈에 한 번이라도 더 담으려고 최대한 걸었는데 담에 올땐 이러지 않으려고 첫 해외여행에 혼자서 막 돌아다닌 것 같지만 되게 즐거웠다 다음에 올땐 회화정도는 제대로 공부하고 와야지 할줄 아는게 진짜 기본적인 회화뿐이라 좀 빡셌음 그래도 4일동안 조금이라도 일본사람이랑 대화하려고 이것저것 말해봤지만 언어의 벽이 너무 높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일본 알바생들 되게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더라 나도 편의점 알바하고 있는데 내가 괜히 민망해졌음 당연한 사실이지만 서비스를 이정도라도 해주면 손님이 되게 기분 좋아진다는 걸 알았어. 자극 많이 받음 열심히 살아야겠다. 여행기 끗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지젼고정닉
2달 남미일주 (7) - 이과수 폭포
[시리즈] 남미일주 · 2달 남미일주 (1) - 페루 여행기 · 2달 남미일주 (2) - 볼리비아 · 2달 남미일주 (3) - 칠레 아타카마 · 2달 남미일주 (4) - 파타고니아 기행 · 2달 남미일주 (5) - 라플라타, 콜로니아 · 2달 남미일주 (6) - 부에노스 아이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사이드 이과수 폭포가 있는 '푸에르토 이과수'까지 비행기를 타고 도착부에노스에 비해 훨씬 습하고 더운 날씨다. 아직 12월 초라서 남미의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 오지도 않았는데 한여름에 오면 더워 뒤질듯;;푸에르토 이과수로 가는 정거장엔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음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사이드 지도인데 안타깝게도 내가 방문했을때는 폭우로 다리가 무너져서 악마의 목구멍은 가까이서 관람 불가ㅠ여기 불편한게 보행로가 좁아서 킹받음... 앞에 사람들이 길막해도 추월 못하고 걍 따라가야함완전 정글 그 자체인데 여기 재규어도 살고 있다고 함엄청난 물소리와 함께 폭포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솔직히 이과수는 오히려 너무 유명한 곳이라 우유니 갔을때처럼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막상 오니까 진짜 장관이긴 함 ㅋㅋ며칠동안 폭우가 쏟아진 탓에 흙탕물 오지네;;검은머리카푸친인데 이렇게 아마존 야생원숭이들도 그냥 돌아다님악마의 목구멍 전망대를 못가서 사실상 여기가 하이라이트, 여기 폭포존에서 사진 한 컷 찍어주고 나왔다.무더운날 머리 띵~할정도로 벌컥벌컥 슬러쉬를 마셔주니 개꿀맛...마을로 돌아와서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민물생선으로 만든 요리 먹었는데 그닥 맛있진 않았음 ㅋ저녁엔 5천원인가 주고 피자 한 판 시켜 먹었는데 ㅈㄴ 맛있음, 아르헨티나는 그냥 고기 or 치즈 들어간 음식이 최고인듯저녁 먹고 숙소 돌아가는 길에 오후에 봤던 버스커가 나한테 뭐라뭐라 말걸었음나한테 돈 구걸하는줄 알고 쌩깠는데 다시 보니까 날씨 더워서 나한테 물 좀 달라는 거더라더운날에 하루종일 길거리에서 고생한 친구라 방금 마트에서 산 시원한 냉수 가득 담아줌... ㅈㄴ 좋아하더라싸고 넓은 아르헨티나 정글 숙소, 에어컨 잘나옴다음날 일어나서 아침 먹으러 왔는데 조식도 ㄱㅊ음, 근데 단백질이 없어서 좀 혈당스파이크;;새벽부터 천둥번개 치면서 폭우가 쏟아지던데 다행히 아침부터는 비가 좀 잦아들었음, 그래도 여전히 쏟아지는건 매한가지하지만 고어텍스 등산화 + 방수 바람막이에다 배낭커버 씌우고 다녀서 웬만한 폭우에는 젖지 않음 ㅋㅋ 이날 나는 옆 동네인 포즈 두 이과수를 가기위해 버스로 아르헨티나 - 브라질 국경을 통과함푸에르토 이과수랑 포즈 두 이과수는 국경을 서로 맞대고 있는 마을이라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음브라질의 포즈 두 이과수는 푸에르토 이과수에 비해서 규모가 훨씬 큰 도시이지만 뭔가 전반적으로 삭막한 느낌이 들기도 했음악명높은 치안을 가진 브라질의 명성과 다르게 여기는 여행자가 다니기에도 비교적 안전한 도시 같더라 오자마자 바로 슈하스코 먹어줌 가격도 싸고 ㅈㄴ 맛있더라대충 브라질 헤알 환전도 하고 내가 예약한 숙소로 가는중숙소가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 정글쪽에 위치해서 버스 타고 내린뒤 이런 길을 따라 10분정도 걸어가야 함참고로 버스는 여기서 내렸음 ㅋㅋㅋ 정거장도 없는 무슨 허허벌판 고속도로에서 내려야 뎀인상좋은 아저씨가 운영하는 숙소였는데 뭔가 자신만의 별장?세계를 구축해 놓은 곳에서 숙박업을 같이 하는 느낌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찾아오는 여행객들도 좀 있고 아저씨 성격도 서글서글하니 좋아서 진짜 편하게 쉬었음방도 여기 그냥 혼자 써라고 하네 ㅋㅋ 갸꿀숙소에서 다시 나와 도심 구경을 했는데 여긴 그냥 평화로운 휴양 도시 느낌?? 시내에는 가게들도 제법 많고 도시 행사 같은거 한다고 사람들도 많이 있었음그리고 브라질 대형마트는 솔직히 한국보다 더 나음, 우리나라보다 식료품 가짓수도 더 많이 있고 가격도 저렴함마트 갔다가 다시 숙소로 복귀, 차 쌩쌩 지나다니는 어두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길 건너는데 스릴넘치노 ㅋㅋ이래봬도 그리 위험하진 않다... 안전불감증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사전에 다 알아보고 온거임다음날 아침에 밥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옴, 근데 아침부터 오리랑 거위들이 밥먹는다고 식당 앞을 점거함 ㅋㅋ아침 든든하게 먹는 브라질 답게 조식 잘 나오고 맛있게 먹었음이제 브라질 사이드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러 감여기서 어이없었던게 내가 티켓 보여주고 라인 따라서 앞에 사람들 따라 버스 탔는데, 알고보니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은 나처럼 자유여행객이 아니라 투어로 온 사람들이라서 자기들 버스 타는거더라고이게 뭔소린가 하면 그 버스가 여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그냥 투어 사설 버스였던것 (??)애초에 국립공원 입장한 시점에서 나는 모든 버스가 당연히 여기꺼인줄 알았는데, 이게 일부 버스들은 국립공원에서 도로 열어줘가지고 그냥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하는거더라고... 이걸 내가 어케 아냐 ㅋㅋ 직원도 내가 투어로 온줄 알았는지 따로 안내 안한게 어이없음, 거기다 투어 신청 안한 사람이 갑자기 자기들 버스에 탔는데 그냥 데려가는것도 좀 웃겼음아무튼 갑분 남의 투어사 버스타고 이과수 폭포지점까지 도착함다행히 가이드가 스페인어를 쓰길래 대충 알아들어서 눈치껏 같이 내림, 투어사 버스가 좋은게 국립공원 버스보다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하더라고 ㅋㅋ소소한 해프닝 후에 마주한 이과수 폭포였는데 역시나 장관이었다.개인적으론 아르헨티나 사이드보다 브라질 이과수 폭포가 더 예쁘다는 느낌포즈 두 이과수 국립공원에서 보는 악마의 목구멍 버전2 (버전1은 가까이서 못봄)뷰 지렸따...폭포가 어마어마해서 여기 악마의 구멍 전망대 가는순간 그냥 샤워한다고 생각하믄 됨, 그래서 잘 마르는 반팔이나 드라이핏 소재 입고 가는거 추천2박3일동안 이과수 국립공원 구경을 잘 마치고 이제 브라질의 대표 관광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로 넘어갈 차례남미일주의 마지막 목적지인 리우 데 자네이루로 가는만큼 두달 여정의 끝이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작성자 : 암브레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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