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누나들 내가 예민한걸까?

독서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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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유린 당한 공군 병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공군 11전투비행단에서 복무중인 공군병사입니다. 최근 공군갤러리에 올라온 공군 병사들의 목소리를 종합하여 용기내어 글 작성 해봅니다. 스페이스 챌린지라는 공군 에어쇼 행사 준비 및 운영 과정에서 겪은 부조리한 일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군사경찰대대 및 공병대대 병사들의 하루 일과입니다새벽 7시부터 16시까지 쉴새없이길바닥에서 비바람 맞으며 서 있었고길바닥에서 비바람 맞으면서도 교대인원이 없어 다 식은 도시락 하는 수 없이 차디찬 길바닥에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심지어 행사장에서 먼 곳에 배치된 병사들은 식수 지원 조차 없었도, 수송 지원도 없었습니다.스페이스 챌린지 하루 전까지 군기 단속은 이 잡듯이 철저히 하였는데, 정작 당일 있을 우천시 장병 방한 대책이나 식수문제, 피로누적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은 행사 전날까지도 없었습니다.행사 차출 인원 출근 대책도 제대로 된 게 없었습니다.비행단 특성상 활주로 주변을 빙 둘러서 활주로 반대편까지 가야 하는데, 수 킬로미터를 새벽에 걸어서 출근하라는건 너무 가혹한 처사 아닙니까?비에 쫄딱 맞은 채로,비를 맞는 지 마는 지도 모르는 추위 속에서 덜덜 떨면서비에 젖다 못해 빗물이 흐르는 차가운 길바닥 위에 앉아 허겁지겁 빗물과 섞여 식어 빠진 도시락 먹는, 그러나 두발정리만큼은 기가 막힐 정도로 참 잘 된 장병의 모습이두발정리 안된 장병이 휴식시간과 여건이 보장된 행사 지원 나간 모습보다일반 시민들로 하여금 더 보기 좋아보이는 광경입니까?행사 차출에 대한 보상도 전 기지 장병 재충전일(전투휴무) 2회 실시가 말이됩니까? 차출 나가지 않은 인원과 종일 차출 나간 인원과 보상이 같을 수가 있습니까?이미 감기, 오한 등에 걸린 피해 장병들이 많이 생긴 걸로 압니다.여론이 이 문제를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https://m.dcinside.com/board/airforce/1170150?recommend=1&page=2<관련 및 참조 게시글> 11비 스페이스챌린지 이게 맞음? - 공군 갤러리오전/오후조 쉬프트 운영한다고 문서 올라간 차출 업무'특정 전대'에서만 종일 차출시키고 재충전일로 퉁 침.토요일을 정상 출근일로 변경 -> 그러니까 휴가, 가점 절대 안준다고 함재충전일은 하루종일 차출m.dcinside.comhttps://m.dcinside.com/board/airforce/1170271 11비 스페이스 챌린지 차출에 관해 - 공군 갤러리금일 스페이스 챌린지 종일 차출 나간 인원의 일과입니다. 새벽 7시부터 16시까지 쉴새없이 길바닥에서 비바람 맞으며 서 있었고 길바닥에서 비바람 맞으면서도 교대인원이 없어 다 식은 도시락 하는 수 없이 차디찬 길m.dcinside.comhttps://youtu.be/AS6pFA5V2Iw?si=6yNaBk1GC5hyhW0m 화려한 에어쇼 ‘스페이스 챌린지’ 열려…즐길거리 ‘다양’ / KBS 2024.04.20.[앵커] 오늘 대구에서 공군 제11 전투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가 열린 건데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소리와 함께 하늘에 ...youtu.behttps://m.dcinside.com/board/airforce/1172171?recommend=1 11비 스챌 제일 거지같았던 점 - 공군 갤러리나는 주말에 하루종일 차출 당해서 비맞으면서 빗물 섞인 밥 거지마냥 처먹었는데 타 특기, 타 전대 소속 병사들은 동기들끼리나 부모님이나 여친 데려와서 같이 푸드트럭 가고 놀고 웃고 떠드는거 보고 존나 현타옴 출퇴근m.dcinside.com 작성자 : ㅇㅇ

형누나들 내가 예민한걸까?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5.30 18:47:39

조회 808 추천 13 댓글 13

내 옆 새2끼 때문에 돌아버릴 지경임.

내가 처음 올 때부터 이 자리에 이 사람이었는지

중간에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새2끼는 오자마자 가방 던지면서

책을 책상에 쾅쾅 놓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핸드폰으로 뭘 하고 핸드폰을 책상에 놓을 때 나는

쿵쿵소리 내는 걸 4~6시간 가까이 해서

내가 ㅈ같아가지고 옥상 올라가서

옥상에 올라가서 한참 생각 해보면

이게 독서실에서 허용되는 소리인가?

사람들은 저 소리 듣고 멀쩡한데

나 혼자 예민한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카운터에 말하면 달라질까?

내가 나서야 되나?

이런 생각으로 접근해도 내가 이상한 게 절대로 아닌 건 확실한데

저 현상이 반복 되니까 내가 정신병 걸릴 지경이고

이걸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의자에 앉아 공부하려 하니까

휴대폰 쿵쿵 소리에 이어서 크흠케헴 거리는 틱장애 목 긁는 소리 내서

도저히 못 참겠어서 "씨발 존나 시끄럽네 졷같은새끼"라고

내가 말하니까 지가 들었는지 가방 싸고 나가더라

이게 거의 몇 달째 반복중인 상황임.

아직 이 아저씨하고 싸우진 않았고

카운터에 말한 적은 없음.

형 누나들이 봐도 내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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