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신이라던가 토테미즘
이런거 좀 믿기는하는데 이번에
아주 능사느님에 격노에 데여
글을 싸봄

들어봐 글쎄 때는 구월중순 한창
가을을맞아 뱀들이 여기저기 나올때잔아 어느날 커다란 뱀한쌍이
나왔단거야 그것도 기숙사 사이에
그래서 아주 난리가났지 막 색이 화려하네 ㅇ독사네 그때난 듣고 시큰둥했는데  친구ㅅㄲ가 내가
생김세를 묻자 핑크색 줄이 몸에있다네 그래서 55me능사여
달려가니 이미늦었지 멋모르는
후배 들이 때려서 쫓아냈다네~
고소미를 먹어봐야 고소한줄아능가하튼 그래가
다음날이왔지 원래 동물들좋아하고
키우기도 해서 얘들이 날찾데?
그래서나가보니 능사한마리가 죽은능사한마리를 칭칭감고있고
우리를 ㅇ경계하더라고 마치
죽은내연인을 살려내라는듯이
그리곤 다른얘들이 위협하자 홀연히 사라졌어 중요한건 그뱀도
몸에짖이겨진  부상이있었단거야
그래서 죽은 한 능사는 저기 뒤편에
풀숲에 풍to the장 해줬지 그때 내가
옛말틀린거 없다고 곧재앙이 닥칠꺼라고 지랄했더니 음모론자라며 날 탄압햇지 하지만.....

중요한건 지금부터 그렇게 살은능사가 복수의칼을 갈며 떠난지이주 일이터졌지 잠잠하던학교에 사건들이 연이어터지는거야 이백 이십명 남짓한 시골학교라 다얼굴알고 같이사는 얘들인데 폭행에 기숙사무단이탈에 교내음주 심지어는 산책하다 드렁큰라이더의 스쿠터에 치이고 실려가기까지  전교생의10%이상이
징계를 한날한시에 받고 다쳤다고 생각하면 쉬울꺼야
물론전반 적인아이들은 교내봉사였지만 뱀을 죽음경지에 몰아넣었던 장본인은 사회봉사까지
가게됬고  말이지 그친구들 아직도 봉사중이야 리어카끌고 다니면서
po좆wer뺑이
뭐?  우연이라고?
애초에 얘들있는데가다 사건사고있지뭐~  라고?  그렇다기엔 학교역사상 이렇게 크게뒤집힌적은 없었어  다치기까지했다고 난 아직도 그소리를 해대지만 내편은 몇없어 왜냐면여긴 수요일 일교시는 늘채플하는 그런학교거든 일요예배하는 그런학교 난그냥 불손한 음모론자일뿐 사실그런거좋아하긴함ㅇㅇ
그보다 능사느님의 분노는 이렇듯무서운것 여러분도 길가던 뱀함부로 손대지말길 애초에 파양갤고수님들한테 이런소리 하는거 자체가 ㅈㅅ 얕보고 그런건 아님 그냥.... 그렇다고 ㅎㅎ 데헷
짤은 풍장하기전 능사느님 미친ㅈㄴ못쓴 긴글 읽어줘서 ㄱㅁㅇ
학교에 재앙의구름이걷히길 같이 빌어줘

※삼가고사의 명복을빕니다※
부디 노여움을푸시어 이젠ㅇ평안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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