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를 한동안 말렸었는데 물부어서 깨우고 그러니까 애 몸에서 허여멀건한 껍데기가 둥둥떠다님
개구리가 동면들어갈때 몸에서 점액뿜는다던데 그게말ㄹㄴ건가??싶어서 뒀는데 막 공깃방울도 들가고 그래서 뜯어줌;;
그리고 어느날 내가 바빠서 동생한테 관리맡겼는데 씨발년이 물이랑밥안줌 그래서 강제동면
물뿌리니까 또 그껍질이 두껍게 일어나더라
근데 애가 그거때매 눈도못뜨더라고 굳어서 불쌍해서 또뜯어줌 사실 재밌었음;;;
근데 뜯다보니 오른쪽눈깔에 희뿌옇게 조각이 붙어있더라 눈꺼풀에서도 점액발싸했나 이건 떼줄수도없고 냅뒀는데 없어지겠지?
지금처럼 이렇게 껍질떼주는게 나쁜거야?
그리고 재우는건 얼마만에 어느정도 재우는게 적당함?
아참그리고 우리픽시 좀 이상해졌음 이번에 깨운뒤로 애가 잘 부풀지를 못함
한쪽은 살짝 부풀던데 다른쪽은 그냥 그대로임ㅋㅋ시발
나사실지금 좀 무서워
내가정말 얘만보면 귀여워서 딸칠지경인데 아프면 어떡하지 정말 행복하게 잘살아줬음 좋겠는데
일단 오늘 밀웜줘봤는데 세마리 먹더라 막 배고팠는지 겁나뗘가서 주서먹음
근데 내가 전부터 얘가 먹이를 잘 못먹길래 갖다가 대줬거든 집게로
그렇게해서 먹여버릇해서 애가 아무것도없는 바닥에 밀웜만있어도 잘 못먹음
그래서 이번에 고쳐줄라고 장식품 수태 다빼고 물통이랑 벌레만줌 그걸 세마리먹은거고
진짜 걱정된다 시팔 형들제발 도와주세요 다 제가 멍청해서 우리개구리찡을 힘들게했어요
아참그리고 요새애가 똥도잘못쌈 수태에 묻혀서 못본걸수도있는데 전에는 물안에만 싸질러놓더니 요샌 못봄
내가 온욕시켜줘야만 푸덕푸덕싸던데 그것도 잘 안쌈 근데 생긴건 그냥 살안찜 오히려 좀오래재워서 약간말른거같음 ㅠㅠ

정신없어서 막 어지럽게쓴거같아서 요약
1.픽시찡을 키우는데 애가 먹이를 직접 먹여버릇했더니 자기가 잘 못줏어먹어서 아무것도없는데다 물통이랑 벌레만둠 이렇게하면 괜찮을까?
2.동면후 물에불은 이상한 하얀껍질이있길래 손으로 떼줘버릇함 안좋은거야? 게다가 오늘은 오른쪽눈에 조각이 붙어서 한시간째 안떨어짐 걱정됨
3.그리고 요새 뜻하지않게 잦은 동면을시킴 동생개새끼
4.개구리가 몸을 평소에는 빵빵하게 잘부풀리더니 오늘따라 애가 홀쭉함 아참 물에도띄워봤는데 전에는 지가 알아서 잘 부풀리더니 오늘따라 애가 못부풀름 한번 허우적해서 바로건짐

제발 우리 픽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걱정됨
내가 개새끼바보병신임 파양갤형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