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프 거식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오늘 배설물까지 파해쳐 보았습니다..

사진을 해석하자면,,

가운데 있는게 배설물 원형이고 오른쪽이 배설물을 파해치며 나온 덩어리 임다

배설물은 녹색의 섬유질같은 정체물명의 물질과 함께 아주 진한 녹색빛(검은색처럼 보임)을 띄면서

파전 반죽처럼 납작하고 질척한 형태로 붙어 있었음,

암튼 덩어리가 문제인거 같은데

밀웜을 준지가 꽤 된거 같은데 3일전 배설한 배설물에서 저런 덩어리가 나옴,

덩어리의 정체를 라이트를 키고 자세히 살펴본 결과, 밀웜 등갑하고 밀웜 머리형태의 물질들 발견함,,

배설물 부피의 절반 이상이 저걸로 차있었음,,

아직도 배설못한 밀웜 껍데기들이 있을꺼라고 추정 하고 있음 때문에 복부 팽창이 일어나고 밀웜 껍데기로 인해 배설이 힘들어 짐에 따라

속에서 부패 이게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어 설사로 나오는거 같음 물론 이게 개똥 논리일지도 모름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아주 막힌 임팩션은 아닌거 같음,,  밀웜 껍데기가 그나마 설사의 형태로 배출되는거 보면 시간이 답인거 같습니다 ㅠ 

밀웜도 슈밀이나 그런게 아니고 일반밀웜에 항상 화프 눈 간격만한 작은 밀웜을 주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귀뚜라미가를 가끔씩 주기는 했는데 주식이 아닌 밀웜을 주식으로 택한 나의 잘못이 큰거같음요 ..



아무튼 화프를 키우시는 분들, 입문하시는 분들은 저 처럼 바보같은 실수하지 말고  귀뚜리를 주식으로 줍시다 아니면 반반,,

혹여나 온도문제가 나올까봐 미리 말하는데 사육장 최저온도 23도고, 따뜻한곳은 손을 대보면 미지근할 정도로 따뜻함욬 온도문제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