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수목원안에 있는 온실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이 옥상 정원에 사는 너구리 영숙이를 애타게 부르던 장면을 촬영한 곳입니다. 김수현을 흉내 내 영숙이를 불러보고 싶었지만, 동행인이 창피해할까 봐 속으로 조용히 불러봤습니다. 영숙아~!
티켓을 끊고 방문자 센터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넓은 유리창으로 보이는 수목원 풍경이 펼쳐집니다. 넓은 들판에서 커다란 곰돌이 푸 인형과 사진 찍는 관람객을 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음료를 파는 공간과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탁 트인 개방감과 밝은 조명에 기분이 따라 상쾌해집니다.
방문자 센터 웰컴 풍경
방문자 센터 풍경
방문자 센터 풍경
전시실의 식물 표본 전시물
수목원으로 나가는 입구에서 표를 보여주고 나가면 수목원이 시작됩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예쁜 꽃들과 잘 가꿔진 공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월저수지 산책길도 볼 수 있는데, 저수지 산책길은 바로 갈 수는 없고 수목원을 나가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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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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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공원
습지공원
울타리 너머 보이는 일월저수지 산책로
정원을 즐기다 온실로 들어서면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이 반겨줍니다. 높은 천장과 사방이 유리되어 있어 채광도 밝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공간들에서 기념사진을 이쁘게 남길 수도 있습니다.
온실 풍경
비모란 선인장 / 캥거루발톱 / 백묘국
핫립세이지 / 삼색제비꽃 / 가자니아
부겐빌레아
구석에 숨어 있는 사진 스팟
수목원을 돌아보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 부담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하루 나들이 코스로 좋습니다. 방문자 센터, 정원, 온실 모두 밝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가족들과의 나들이나 연인과의 데이트를 즐기며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봄밤에는 야간 개장도 한다고 하니 봄밤 나들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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