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 놈이 싸운걸 짚는건 아니고 본김에 글 적는거,
그동안 갤하면서 이사람들 저사람들 싸우는거 지켜보면서 문득 느낀건데

서로 사연있고 얽혀있으니 평소 말투 ㅈ같거나 행동거슬리니 서로 껀덕지잡아서 이때다싶어 싸울수도 있다고봄 사람대사람으로서 지내는곳이다보니 당연히 트러블도 있을수 있고 언제든 싸움이 일어날수도 있고 싸우는거야 지극히 정상적이라 보긴하는데

근데 당사자들끼리 싸우는거보면 존나웃긴게 뭐냐면 서로 신나게 딜교하고 극딜 주고받다가 결국엔 어느 한쪽이 먼저

“ 아 네 ~~~ ~~~ 했구요 그러니 ~~~~~~~ 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 하게 느꼈으면 오해하셨을테니 제가먼저 사과함 ㅈㅅ ”

ㅇㅈㄹ ㄹㅇ 왜하는거임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차라리 싸움붙었으면 끝을보던가 남자답게 싸우는게 낫지않음 ?? 어차피 모두가 지켜보는 두 병신들간의 싸움이고 지켜보는 사람들로하여금 이미지도 추락했겠다 본인 인내심도 바닥났겠다 눈까리 돌아간척은 다 해놓고 열받아서 싸울거면 끝까지 자기주장 굽히지말고 딜교에서 지질 말고 상대에게 그 어떤 여지도 주지말고 이기는 싸움을 해야하는데 꼭 중간에 타협하는척 그냥 ~~하니 그만합시다 이러는거보면 진심 병신같음 먼저 이런 말을 하는쪽이나 받아주는쪽 둘 다 좆병신같아보인다고 생각함 그럴거면 걍 씨발 애초에 안싸우느니만 못한 싸움을 할거면 아예 첨부터 쌈질을 하질말던가 ㅋㅋ


꾀돌이가 주로 그렇자늠 넷상에서 지 건드리면 온갖 정신병에 환자가 날뛰는것마냥 건드리면 ㅈ되는 녀석중의 한 명인척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척이란척은 다 해놓고 결국 상대가 귀찮음에 건넨 한 마디에 협상마냥 ‘타협’ 하는 찌질이같은 모습만 보여줌, 만약 한번 싫어한 새끼는 평생 취급도 안하고 말도 안섞고 존재자체를 부정할만큼 완강한모습을 보여줘야 이미지란게 성립이 되었을텐데 결국 엎질러진 물인만큼 주워담을수 없다면 추하게 주워담으려는 모습을 보이지말고 사나이답게 끝장을 봐야 주위에서도 화끈한 싸움으로 기억하고 끝나고나서도 서로 뒤끗이 없음 그래야 지켜보는 사람들도 추후에 그 사건을 언급하기도 뭣하고 딱히 꺼낼이유도 없고 두 번 다신 입에 오르지 않게되는것임..


데네브랑 뻐X이 이런건 참 잘한다고 생각함 자기가 죽어도 좆같다고 생각한 상대방한테 죽을때까지 여지를 안주는게 그게 상남자다운거임 한 번 눈밖에 나면 아웃이란 기운을 줘야지 여태껏 리갤에서 일어난 싸움들 지켜보면 다 하나같이 모냥빠지게 ㄹㅇ 넘 보지같이 싸우는거 같아서 보는사람이 민망하고 답답할듯


그러니 아직도 늦지않았다 여긴 콜로세음 투기장같은곳임 미적지근하게 끝내지말고 화끈하게 불태워서 맞다 ㄱㄱ해라 어차피 넷상에서만 이러지 다들 실제로 만나면 무안해서 현피는 커녕 각자 본인들 하려는게임 이유없이 열심히 할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