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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린이의 나가하마 증류소 투어 후기 (스압 및 데이터 주의)
* 후기에 대한 내용 중 투어가 일본어 및 영어로 진행된 부분이 많아서 위린이의 짧은 가방끈으로인해 해석한 내용이 사실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해주시고 틀렸다면 덧글로 올바른 내용을 적어주셔서 많은 위붕이들이 도움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제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남았으니 좋은 일 많이 많이들 하셔야죠.계기는 몇달 전 핸드필하는 꿈을 꾼 뒤 이를 계시로 여겨 무지성 예약하고 다녀와봤습니다.나가하마 증류소를 가시는 분들은 보통 오사카를 통해 많이들 가시는대 저는 오사카는 이미 가본 곳이기도 하고 큰 매력을 못느낀 도시라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고야를 통해 가봤습니다(나고야 좋네요 근데 물가 좀 비싼거 같아요..)보통 가는 방법은 이렇게 있는대 가난한 위린이는 가장 저렴한 첫번째 방법으로 가봤습니다.나고야역에서 JR타는 곳으로 이동해야하는대 진짜 미로같아서 가기 힘들었어요. 근데 도착하면 딱 마고로비 눈나가 반겨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 위붕이 분들은 저처럼 나고야역의 지하철로 가셔서 시간 낭비 마시고 JR선(JR센터) 및 신칸센 타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나고야역에서 전철을 타고 슝슝 가다가 환승 2번하고 경치 구경하다보면 요로코롬 나가하마역에 도착합니다. 전철이 좌석이 편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긴 시간이지만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었어요.* 나고야에서 IC카드로 찍고 출발하신 분은 나가하마 도착하시면 나가는 곳 왼쪽에 정산기에서 정산하고 티켓 발급받아서 티켓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IC카드가 나갈때 안찍혀서 당황했는대 파파고와 친절한 역무원의 도움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땜에 나고야로 돌아갈때는 맘편히 IC카드 대신 승차권 구매하고 돌아갔습니다.역 주위는 그냥 평범합니다. 특이한건 일본 어르신분들이 중간중간 많이 타셔서 나가하마에서 내리시더라고요. 뭔가뭔가 있긴 한가봅니다.투어까지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았고 비도 조금씩 내리길래 옆에 있는 나가하마 성 구경을 했습니다. 여기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있던?성이라고 홍보하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전시품은 영어도 없고 일본어를 모르니 하나도 몰라서 꼭대기층에서 비와호 구경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400엔대였는대 한번쯤 올라갈만 합니다. 나가하마가 다 보여요. 내려와서 공원에 앉아 쉬는대 식빵굽는 귀여운 냥이도 만났습니다.그 뒤에 나가하마 증류소로 출발했습니다. 나가하마 성에서 증류소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렸어요. 가는길이 단풍도 이쁘고 어떤 마을의 골목골목길로 가는대 하천에 오리가 엄청 많습니다. 진짜 양식하는거 마냥 하천 처음부터 증류소 도착할때까지 오리가 계속 많아요. 평생 오리 다 보고 왔습니다.걷다보면 나가하나 증류소가 짠! 나타납니다. 입구부터 오크통이 반겨주고 건물 앞에는 레스토랑의 간단한 매뉴소개가 있습니다. 투어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면 투어비용을 계산하고 대기하는 테이블로 안내해주십니다. 저는 증류소 및 학교숙성고 투어로 5천엔 계산했습니다. 그리고 웃긴게 5명 정원 중 한국인 2명, 홍콩인 2명, 일본인 1명으로 역전세계가 일어나서 투어의 대부분을 영어로 먼저해주시고 그 다음 일본분에게 일본어로 해주시더라고요ㅋㅋ 투어 설명 중 증류소에서 설명해주실때는 한국인이 2명이라 증류소 내 한국인 직원분을 초청하셔서 그 분의 도움을 받아 한국어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타지에서 한국인 만나니 더 반갑더라고요. 이분은 추후 학교 투어를 가실때는 동행하지 않으셨습니다.대기 테이블에서 나가하마 증류소의 역사를 간단하게 소개해주시고(소개 유인물도 외국인은 영어, 일본인은 일본어로 된 것을 주십니다) 보리를 어디것을 쓰는지 맥주 및 위스키의 스피릿은 어떤 식으로 만드는지 그리고 다른 위스키 증류소랑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설명들었습니다. 신기한게 스피릿이 엄청 동글동글한 느낌이 들고 시트러스보다 단맛이 선명하게 올라왔습니다. 알콜펀치도 거의 없고 아주 좋았어요. 인심 넉넉하게 거의 30ml주시는대 추후에 많이 마실 것 같아서 다 못마신게 아까웠습니다.증류소에서 생산과정을 다 들으면 미니밴을 타고 학교숙성고로 이동합니다. 가면서 나가하마 도시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셔서 20분 정도 이동하는대 즐겁게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분이 엄청 유쾌하고 적극적인 분이셨어요.도착해서 시음장소인 과학실에서 투어의 간단한 소개를 해주시고 바로 이동합니다. 모든 복도바다 저렇게 오크통이 있는대 빈것도 있고 숙성 중인 것도 있다고 하네요. 향이 엄청 좋은 복도였어요.첫번째 장소는 이제 앞으로 숙성고로 이용할 (구)다도실? 이라고 합니다. 이제 여기서 또 다른 숙성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궁금한게 채광이나 기타 요소로 혹시 학교 안 장소마다 숙성의 컨디션이 다른지 여쭤봤는대 딱히 크게 다르진 않다고 하셨습니다. 첫 장소가 원래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대 나가하마 싱글몰트를 숙성 중인 곳이라고 기억합니다. 보면 셰리 캐스크가 음청 많은대 저건 대부분 다 진셰리통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음악을 이용한 숙성도 진행중인대. 음악은 배경으로 이 장소에 틀어두고 같은 조건의 두 캐스크 중 한 캐스크는 음악의 진동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습니다. 아직 실험 중이라 영향이 어떨지 기대된다고 하시더라고요.그 다음 (구)시청각실을 갔습니다. 여기에는 찐셰리통을 이용해 숙성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해주셨어요. 향도 맡아봤는대 전 처음 맡고 맥캘란먼저 생각났습니다. 향이 뭔가 맥에서 느낀거랑 거의 비슷하더라고요.오크통이 잔뜩 있는 복도를 따라 다음 교실로 가면 미즈나라캐랑 사쿠라캐로 숙성하고 있는 곳을 보여주십니다. 미즈나라통 엄청 비싸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통 주는 곳이 산토리도 납품한다고 들은 것 같았어요. 아직 시장 규모에 비해 오크통이나 몰트의 공급업체의 시장크기가 많이 작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미즈나라캐는 소문처럼 엄청 많이 새서 보수도 많이 하신 것 같았어요. 미즈나라캐 보고 혹시 오크통 수리도 증류소에서 하시나 여쭤봤는대 다 증류소에서 한다고 하셨습니다.그 다음 사진을 못찍었는대 브라질 암부라나 캐스크를 쓴 곳을 봤습니다. 브라질의 카샤스?술을 담궜던 나무통이라고 하셨고 이거 신기한게 시나몬? 그런 향이 엄청 강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통에 숙성을 하고 1년이 지난 뒤 맛을 봤다가 별로면 내용물을 빼고 리필캐로 쓴다고 하셨습니다.그 다음에 또 다른 복도로 이동하는대 건물과 건물을 잇는? 그런 느낌의 복도였습니다. 그곳을 기점으로 나가하마 싱글몰트 숙성과 아마하간 월드 몰트 숙성통을 나눈다고 하셨어요. 가는 길에 str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며 챠링한 통도 전시한걸 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아마 이게 교장실 사진일탠대(이때부터 귀찮아서 사진 안찍은게 좀 있습니다) 소테른이랑 뭔가 좋은걸 숙성하고 있다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들린게 증류소 첫 베럴이라고 선생실?에 있는걸 보여주셨습니다. 보면 여러 방송사나 유명한 사인이 많다고 하셨어요.요로코롬 한바퀴 쭉 돌도 다시 과학실로 오면 QnA와 함께 시음을 진행합니다. 나가하마 코발캐스크, 나가하마 레드와인 피니쉬, 아마하간 셰리 이렇게 세 종류를 마셨습니다.코발은 처음인대 메이플시럽 캐스크랑 비슷하면서도 좀 더 다듬고 적절해진 단맛이었어요. 약간 흰꽃이 생각나기도하고 데일리로 좋아보였습니다. 레드와인피니쉬는 저게 아일라쿼터를 써서 그런지 마시자마자 미셀쿠브어 오버에이지드가 생각났습니다. 거기서 느낀 토마토와 타바코의 느낌이 퍼지는게 딱 제 취향이었어요. 마지막 아마하간 셰리는 정말 무난한 셰리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아마하간의 방식이 산토리의 아오랑 비슷한 방식으로 알고 있는대 그 생각을 하고 마시면 퀄리티의 차이가 좀 크게 다가옵니다. 물론 아마하간이 더 좋습니다시음까지 끝나면 저 포토존 앞에서 다같이 위스키~ 하면서 사진찍고 증류소로 돌아왔습니다. 사진은 학교 안에 방문자 갤러리가 있었는대 거기 전시된다고 하네요.그리고 증류소에서 한국인 직원분의 도움으로 쉽게 핸드필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바쇼에도 오셨고 이번 위갤 시음단도 만났다고 하시더라고요. 꿈에서 했던 핸드필을 실제로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럼캐와 피티드 셰리로 잘 구매했습니다.그리고 여기서 좀 에러인게 투어 끝나고 오면 2시가 좀 넘습니다. 나가하마 레스토랑이 평일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2시반이 라스트오더고 3시에 나가야 한다더군요. 핸드필 담기 전에 나가하마 에일이랑 시그니쳐 고기?매뉴를 같이 투어한 한국분이라 시켜놓고 핸드필 담은 다음 폭풍 식사 하고 나갔습니다.모든게 끝나고 나오니 증류소 앞 오리 중 한마리는 큰새로 진화해 있었고 나고야로 다시 돌아온 뒤 미소 우동으로 해장 야무지게 때렸습니다.(근데 저거 너무 면이 알단테라 호불호가 심할 것 같아요)참고로 투어 끝나면 여러 유인물, 나가하마 증류소 그림의 종이파일, 그리고 가이드분이 자부심 있게 칭찬한 나가하마 볼펜, 투어 기념 바이알 이렇게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투어 목걸이의 그림은 스티커인대 그것 도 가져가라고 주십니다. 제가 받아놓고 잃어버린 것 같아 사진에는 없는 것 같네요.* 기억과 메모에 의존한 후기라 두서없이 막 쓰다보니 뭐라 쓴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누군가 나가하마 증류소 가볼까? 하고 물어본다면 저는 강력추천입니다. 2시간 투어에 내용도 엄청 알차고 가이드분도 번역기 돌려가며 설명 열심히 해주시고 기념품도 낭낭합니다. 한국도 시장이 더 커져서 이런 투어쪽도 구성이 야물딱지면 좋겠네요. 더 궁금하신 점은 덧글로 적어주시면 아는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글과 사진, 많은 데이터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보모어모어고정닉
국가의 쇠퇴에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jpg
국가가 쇠퇴한다고 하면 당장 혼파망이나 그지깽깽이를 연상시키며" 왜 안망함? " 을 말함. 그야 당연함. 쇠퇴는 완연한 하락세지, 한 국가에 아마겟돈이 닥치는게 아님.그건 당장 초대형 운석 하나 떨어지는거 아닌이상 전쟁조차도 불가능함.[17세기 러시아 인구 2배였던 프랑스가 18세기부터 시작된 출산률 하락으로 2차대전 직전에 열강중 가장 적은 인구로 ]보통 역사나 경제에서 쇠퇴라고 얘기하면 장기적 최소 수십년 단위에서 심지어 수백년에 걸친걸 얘기함.그래도 이해가 힘들다면 실 사례로 환경 전사이자 이 세상에 강림한 대마왕이라 불리던 몽골제국이 있음.후대의 우리야 그냥 연표나 지도상으로 쭉쭉 뻗어져나가는거만 보이지만전쟁 그것도 전근대에서도 괴랄할정도로 신속하고 파괴적인 몽골제국이 금나라를 공략하는데 걸린 기간은 무려 23년 단위고 그 와중 수백, 수천번의 작고 큰 전투가 있었단 소리.말이 23년이지, 한국 현대사로 치면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을 거치는 기간임.갈수록 기술 발전속도와 교통속도가 최근 올 수록 빨라지고, 국가가 멸망한 사례중 가장 강렬하게 최근에 남은게 2차대전이기 때문일거임.[ 인류역사상 유일하게 1억명 이상 동원된 전쟁: 2차 세계대전 ] 하지만 말 그대로 인류역사상 전례가 없던 강대국 대부분 대량 제조업과 징병제에 미쳐있던 시대의 총력전이었기에 몇주 만에 한 국가가 정말 멸망하는걸 볼 수 있었음.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이런건 0.0001% 도 안되는 사례임. 원시적인 총력전이 실현된 전국시대 동아시아조차.진나라의 통일 전쟁 이전까지는 수십년-수백년간 서로 영토와 성을 뺐고, 빼았고 하며 또 수년에서 수십년 소강 상태를 거치고가 반복임.[ 중세 유럽 기준 초대규모 전투였던 부빈전투 : 6000명 vs 9000명 ]그리고 아예 지배층은 서로 죽이는걸 자제하며 보호해주던 나폴레옹 전쟁기까지의 유럽은 더 말할것도 없음.[ 승률 85% 를 자랑하고도 과잉확장 및 스페인등으로의 병력분산으로 패망한 프랑스 ]영토를 점령하는데 성공하더라도 지나치게 먹으면 상응하는 보복이 들어올뿐더러 점령지를 유지할 인력이나 물자도 없었음. [ 20만 가까이 주둔시키고도 스페인내 게릴라전으로 제압하지 못하고 패배한 반도전쟁 ]실제로 징병제로 그 이전 유럽과는 차원이 다른 100만을 넘게 뽑아내던 혁명기 프랑스조차 버거워했고.즉 군사적으로 타국의 영토를 침공해 직접적 타격을 주고 정치체를 파괴하는 전쟁조차 소위 말하는 순식간에 멸망이 불가능한게 대부분임.영국 인도 정복은 자그마치 250년에 걸친 작업이었고, 네덜란드의 인도네시아 식민화는 약 340년이 넘는 세월이 걸림.그런데 사회-경제-정치적 쇠락이 있다 한들 당연히 바로 안 망함.즉 여기서 쇠락은 현실에서 이해하기 좋은 비유로 말하자면 리즈시절 메날두나 지단 같은 선수들이 노화에 따른 기량 저하로 이제 주역에서 서서히 물러나고 그런 느낌인거임.그럼에도 당연히 일반인보단 잘하겠지. 그런데 그들은 프로임.프로들의 세계에서 정점에 있던 선수들이 변방리그로 간다는거 자체가 옛만큼 폼이 안나온다는거고 국가의 쇠락이란것도 이와 비슷함.[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차지하는 세계 gdp 비중의 장기 우하향 ]영프독이 이전 제국시대랑 비교해 하락해도 여전히 어디 듣보잡 아시아 아프리카 소국보단 잘나감.그런데 동시에 그들이 이전 전성기 대비 위상보다 못하다는것 또한 부인하기 힘듬.일본도 버블붕괴 이후 망하지 않았음. 세계 2위 자리를 명목상으로는 42년, 구매력 감안해서 소련 포함해도 25년 가까이 고수함. 하지만 서서히 생활 수준 하락과 함께 미국과 격차는 갈수록 벌어졌음.그리고 이제는 30년전 1인당 gdp 4분의1 수준이던 한국에게마저 추월당하고, 미국 gdp 71%에서 13% 수준으로 하락함.[ 인도에게 밀려 내년부터 세계 gdp 5위로 하락하는 일본 ]그러면 " 아직 일본 살아있고 세계 4위 경제대국임 " 맞음. 그러나 이전보다 계속 못해지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라 부르고 이걸 우리는 쇠퇴라고 부름. 갑자기 북한이나 아르헨티나가 된다는 얘기가 아님.그리고 당연하게도 쇠퇴하는 국가가 있으면 승천하는 국가도 있음.보통 못살고 생활수준이 낮은데다 국력이 과거에 약해서 한국처럼 식민지가 되었던 3세계 국가들중 젊은 노동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임.옛날 한국이 아프리카보다 못사는 시궁창이었지만 미래 전망이 좋고 희망이 있었던건, 무려 중위 연령 18.5세의 잠재력이 무한한 국가였기에 상승세였던거임. 한국이 잘살아서가 아니라.[ 고령화가 1864년, 무려 일본 메이지 유신 이전에 시작된 프랑스 ]그런데 한국 대중 다수는 잘 살지만 고령화가 100-150년전부터 시작된 선진국 및 강대국에만 관심을 가지니까 [ 자체적으로 높은 출산율 + 이민자 유입으로 2022년기점으로 중국보다도 젊은 국가가 된 미국 ]외부에서 인력을 흡수하며 신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제외하고 다 망하는거 같아보이는거.[ 2024년 기점 중위연령 50세에 도달한 일본과 47세의 독일 ]소위 선진국 및 강대국들 이미 중위연령이 40대 중후반에서 50대임. 즉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국가 또한 신체적 전성기가 지나서 20대의 젊은 국가랑은 활력 차원에서 비교가 힘들다는거.[ 1960년대 한국 ]마찬가지로 지금 한국이 미래 전망 안좋다는건 지금 한국인이 옛날 한국인보다 못살아서가 아니라 훨씬 잘 살지만 한국도 이미 중위 연령 46세에 곧 50대인 늙은 국가기에, 상승세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하락하는거고. 한국도 이제 상승이 아닌 하락세를 어떻게 낮출지 걱정하는 시대로 진입중.3줄 요약:1. 국가의 쇠퇴는 갑자기 그 국가가 삽시간에 멸망하거나 소멸한다는 말이 아닌 최소 수십년 최대 수백년에 걸친 계단식 하락을 의미.2. 몽골제국과 같은 국가조차 수십년에 걸친 전쟁으로 한 나라를 망하게 하듯, 전쟁이 아닌 사회-경제적 쇠락은 마치 도트뎀과 같아서 장기적으로 확실하게 국가의 역량을 하락시키는데 일본은 버블 붕괴 이후 미국의 71% 에서 13% GDP로 하락.3. 외부에서 인력을 빨아들이는 미국을 제외하고 국가들 전망이 안좋아 보이는건 한국에서 관심 가지는 선진국이나 강대국들 대부분이 100-150년전부터 고령화를 시작한 노쇠한 국가이기 때문이며, 젊은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국가는 옛날 한국이 그러하듯 상승세임.
작성자 : 학생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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