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음해? 세력들에 의해 퍼지고 있는, 머구 특히 메트로에서 투덱을 하면 병신이다 라는 뜻의 유행어 ㅁㅌㅂ.

ㅁㅌㅂ는 과연 진실인지, 또는 머구사람들의 자기 오락실 내려치기인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실화만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슴다. (음해 x 사실적시 o)

1. 오락실 동전 교환기의 수상하게 빈번한 고장 (빈도: 약 3시간 마다 한번씩 고장)

메트로의 동전 교환기는 정말 심각할 정도로 자주 고장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장님의 문제 의식 부족

메트로 오락실의 사장님은 메트로 상가 안의 우야꼬 닭강정의 사장님이기도 한데, 도보로 2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

그렇기에 고장이 났다고 연락을 드리면 장사가 한가해지는 틈에 오락실에 찾아와 직접 손님을 대응하고 잔돈을 보충해주신다.

이때 문제는 잔돈을 은행에서 바꿔와 잔뜩 넣어주시는 경우는 잘 없고 오락실 기기에 들어가있는 동전으로 돌려막으시는데,

이때 투덱 1p 싱글플레이 기준 사람이 게임을 하고 계실때도 불쑥 들어와 잔돈을 꺼내가신다 (내가 겪는 빈도 : 일주일에 한번씩)

이때 집중력이 박살나 스코어링이 무너지는건 또 사소한 문제점이기도 함 (디피유저들은 겪을일이 없으니 안심하세요)

암튼 최대한 오락실 내에서 돌아가는 동전으로 동전교환기를 커버할려다 보니 미친듯이 동전이 모자라고 사장님은 이를 그렇게 심각한 일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음.

참고로 아래 사진처럼 전부 고장이 나버리면 그 순간 게임은 ALL STOP. 사장님이 구해주러 오는걸 20분이고 30분이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이게 너무 좆같았던 나머지 역 근처 신한은행에서 동전을 교환해서 게임을 해본적도 있지만 은행 역시 할짓 없는 어르신들 피서지 피한지기에 한번가면 20분씩은 쳐 기다려야 되서 포기함

2. 지하상가라 어쩔 수 없는 빌런들의 존재

메트로 오락실이 존재하는 대구 반월당은 대구의 지하철 교통의 최중심지로서 할짓이 없는 지체장애인들이나, 교통비가 공짜인 심심한 어르신들이 정말 많다.

그중에는 굳이 굳이 지하상가의 메트로 오락실까지 찾아들어와 시간을 때우며 오락을 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개새끼들도 많다.

종류가 너무 많아 자주 등장하고 아주 좆같은 새끼들 몇몇만 소개하자면......

1 혼잣말을 아주 크게 외치며 투덱 뒤쪽 입구 통로를 셔틀런하듯이 왕복하는 진격의 지체장애인 (빈도 : 매일, 특히 오전엔 100% 상주)

이사람은 생긴것부터가 고개를 90도 꺽고있고 힘이 아주 셀거같이 생겨서 건들면 아주 좆될거같아 주의를 줄 수도없다.

이 빌런이 등장하면 집중력이 평소의 80퍼센트밖에 유지가 안되어 그날 점수작은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2 오락기 동전반환기 뒤적이는 거지노인 (빈도 : 일주일에 3번)

이사람은 조용하긴 한데 라이트닝을 하고있는동안 구기체 반환기 슥 뒤지고 가는게 너무 눈에 잘띄여서 신경이 쓰인다

아마 올때마다 수확이 있으니 매일 와서 반환기를 뒤지고 있는것 같다.

최근에는 다른사람이 동전교환기에 지폐를 씹히고 떠난걸 보고는 고장난 사진을 찍어 본인이 그 돈을 챙겨갈려는 정황을 발견해 저지한 적이 있음.

다른 실화들도 많지만 귀찮아져서 여기까지 소개를 하고......

그래서 결론은 무엇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유일하게 라이트닝 기체를 들여와 대구시민들도 번개오락을 즐길 수 있게 해준 메트로 오락실 사랑합니다

ㅁㅌㅂ는 거짓이었던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