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론 적성이 개차반이긴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의 적성은 꽤나 훌륭하다.

초반 생존에 도움이 되는 파이팅과 끝까지 주무기로 가져갈 둔기적성이 +3이다.

극초반 네임드와 독사앞에서는 투척물과 infusion을 사용하면서 상대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그리고 학파의 적성은 개판이긴하지만 스펠캐스팅이 +1이다.

이는 고레벨 주문보다는 저~중레벨 주문들을 많이 다양하게 사용하는 적마의 특성상

스펠포인트를 쉽게 많이 확보할 수 있고 기본적인 시전율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발동이 -2인것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오우거의 특성상 투척이 초반생존과 경험치 분배면에서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별 상관없다.

2. 최종무기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오우거의 뛰어난 둔기적성과 거인종족의 특성상 

정말로 정신나간 랜다트가 뜨지 않는 이상은 

최종무기로 가시박힌 거대몽둥이를 사용할 것이다. 

바로 얻자마자 사용한다면 1.5의 공속때문에 고통받고 제대로 쓰지도 못할것이지만

오우거의 뛰어난 적성과 아쉔지리와 함께라면 금방 공속 0.7을 찍을 수 있을것이다.

게다가 브랜드가 후져도 베이스데미지가 워낙 좋기때문에 

그냥 처음 얻는 무기를 끝까지 쓰고 갈 수 있으며

얻기도 쉽게 때문에 브랜드 웨폰한장당 무기하나씩 마련해서 스위칭해가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후반엔 워프 웨폰으도 사용가능하면 선택지는 더욱 더 늘어난다.

(운좋게 붕괴가 뜬다면 다 필요없이 그냥 그것만 들고다니겠지만... 잘 안떠서)

이는 강화를 고민한다고 빨리빨리 지를 수 있게하기 때문에 더욱 더 엄청난 화력을 얻을 수 있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