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놈들에게 밭을 매라 시켰다. 밀을 수확할 때 부산물인 볏집은 야크의 유일한 식량이니, 초반에 두마리 주는 야크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시작하자마자 밀 농사를 시작해야한다. 처음에 주는 볏집은 딱 밀농사 수확할때 쯤 바닥난다. 다른데 한눈팔다가 밀농사 늦어지면 야크는 그만큼 굶는다. 사악한놈들...

밑에 구멍은 비가 오길래 그거 조금이라도 받아놓을까 싶어서 파놨는데... 의미없는 거 같다. 아무래도 우물이 아쉬워서... 술 다 떨어져서 아사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까... 

겜하기 힘들어서 해상도를 조금 올렸다. 창모드로 하니까 작은 해상도가 좋은데... 하여튼 작업장에 여러 시설이 들어서면서 공간이 부족해보여 확장공사를 했다. 왕국에 번영의 빛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위에 그레이트 홀을 만들 자리를 파놨다. 매 해 1일마다 새로운 놈이 우리 왕국의 노예가 되고싶어 이주를 하는데, 이주하는 놈들의 수는 왕국의 가치에 결정된다. 왕국의 가치는 왕국이 가지고있는 사치품과 각종 시설물로 매겨지는 수치이기 때문에 그레이트 홀에 기둥과 석상같은 각종 장식물을 놓아야한다. 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높아지면 개미인간과 고블린같은 개쌍놈들이 더욱더 격렬하게 처들어오니 완급조절도 중요

지하 1층 광산작업을 하고 생긴 공간에 무기, 방어구 작업장을 놓았다. 놈들을 무장시켜야 살아남는다. 물론 금속이 필요하지만 돌과 나무로도 무기와 방패를 만들 수 있으니 이거라도 준비해놓는게 없는것보단 낫다

? 도마뱀이 발견됐다. 분명 도마뱀같은 야생동물은 놈들과 마주치면 도망쳤는데, 패치된 건지 나무를 베던 우리 놈을 덮쳐서 싸움을 걸어왔다! 아이에에에!

급한대로 있는 놈들을 이용해서 스쿼드를 조직했다. 스쿼드 이름은 민병대. 모든 놈들을 두 개의 스쿼드에 나눠놓은 후 도마뱀을 공격하라 지시했다.

아 근데 이 미친놈들이 자기 할거 남았다고 안도와주러 온다 씨발... 존나 의리없는 새끼들, 결국에 도와주러 온 건 빈둥대던 목축업자놈 한마리. 모든 작업을 취소하면 다른 놈들도 몰려올 것이나, 그래도 도마뱀인데.. 싶어서 냅뒀다. 둘이면 알아서 잡겠지.. 도마뱀인데... 위는 도마뱀 상태창인데, 오른쪽 눈이 뽑힌 상태다. 놈들은 아주 잔인한 방식을 좋아하나보다

? 나무를 캐던 Fli가 뒈졌다. 도마뱀인데?

^^ 도와주러 온 Jenwan도 과다출혈로 전투중 사망하셨다. 도마뱀은 눈깔 하나 뽑힌 채 살아남았다. 동료가 옆에서 뒈져나가는데 위에서 지할일 하고있는 씹썌끼들...

안해 씨벌Gnome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