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고플레이를 적극 활용하라.
원래 창고안쓰고 클리어하면 제노사이드 스크롤을 해금한다고 들었는데, 어차피 갓글화로 백지로 만들면 그만이니 그냥 창고를 쓰자.
창고플레이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극초반 음곡마을에서 페이던전에서 보상
-> 여관가서 주먹밥을 받음
-> 중단 후 로드한다음 음곡마을로... 를 선택.
이걸로 초반 무기, 방패, 지팡이, 두루마리 등등 구색을 갖춘후 출발하면 훨신 쉬워진다.
근데 내가알기로 페이의 문제는 50번까지가 끝인걸로 앎.
보상도 50번이 한계일듯?
문제 다 풀때까지도 스토리 못깬사람은... 그냥 새로시작하면 될듯.

2. 레벨업을 소흘이 하지 마라.
솔직히 맵한번 돌고 템줍하고 나가면 대충 맵당 경험치는 충분하지만, 약간의 수고를 더한다면 다음 던전에서 뭘씬 수월해진다.
렙업을 통해서 피통과 공격력을 확보할수록, 생존력이 커지는건 당연지사.

3. 비각을 활용하자.
비각은 일종의 창고의 항아리 npc버전이다.
비각은 랜덤하게 맵에서 등장하며, 각 마을의 창고와 보관소로 아이템을 보낸다.
게임중 아이템이 가득차서 곤란할경우, 드래곤의 풀이나 바스크이 두루마리같은 생존에 큰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넣어두자.
먼훗날 과거의 자신에게 감사함을 느낄것이다.

4. 두루마리는 동료도 같이 적용된다.
즉, 진공베기나 바스크이 같은 효과도 같이 겪는다는 뜻.
몬스터하우스 등지에서 긁어야 할때는 이를 유의할것.
(팀킬이 되거나 양념을 쳐서 아빠전차등이 막타를 쳐버릴수도 있다.)
단, 바스크이 두루마리는 깨어난 후 다음층까지 속도 두배효과또한 받는다.
이걸 적절히 사용한다면 블러드 받은 동료들의 극딜을 볼수 있다.
참고로 시야밖에서 동료가 적을 잡은경우 경험치를 주지 않음으로 유의할것.

5. 훔치기를 잘하자.
솔직히 상점마다 탐나는 물건들이 있기 마련임.
근데 지팡이나 스크롤좀 되면 상인은 안무서운데, 훔치고나서 쫒아오는 경찰, 개가 문제임.
특히 개는 일단 두칸 이동이이라...
이것때문에 출구와 상점 거리가 길다면 안하는게 나음.
이를 처리하기 위해선 밀기, 속박, 바꾸기 등으로 추격을 적절히 따돌려야 함.
(임시방편은 미리 약한 몹 한둘에게 써주고 쓸것.
먼저 썼던 약한 몹이 계단 입구를 막고있음.)
쓸만한 두루마리로는 혼란의 두루마리가 있는데, 혼란의 경우 방안의 다수의 적을 랜덤한 방향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지팡이각이 안나오더라도 개와 경찰 둘 이상을 못쫓아오게 할수 있음.
개인적으로 훔치기는 동료가 없을때 하는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