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고 싶은 츄럴 1

착하게 살고 싶은 츄럴 2

착하게 살고 싶은 츄럴 3

착하게 살고 싶은 츄럴 4

착하게 살고 싶은 츄럴 5

착하게 살고 싶은 츄럴 6

저번 줄거리

엔딩이 머지 않은 2호

마나템플은 이렇게 아래에서 파고 들어가면 긴 복도가 보인다

사원 안에 있는 magebane eye들 때문에 엠이 계속 빨리는 곳이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빙빙 도는 구조

빠짐없이 함정이 있으므로 함정탐지 완드 6회분은 있어야 한다

역시 어그로를 끌고 나오면 보스인 카오스 아크메이지가 텔레포트해서 쫒아온다.

기본으로 투명상태인데다가 즉사 저항이 있어도 150정도의 대미지가 들어오는 무서운 즉사광선도 쏘고 원거리로 공격하기 어렵게 자기 주변에 계속 다크니스 마법을 쓴다

암흑상태에선 회피도 힘들기 때문에 횃불로 계속 밝혀놓거나 해야한다

라이트를 배워둔 덕에 계속 카운터로 방을 밝히는 2호

아티팩트 화살을 쓰기 전에 인간형 살해 화살로 피를 빼놓는 작전

정말 붙기 싫은 적이다

살해화살도 다쓰고 아티팩트 화살로 슝슝

효과가 있는 듯 하다

ADOM에선 엠이 없더라도 피를 써서 마법을 쓸 수도 있다

그렇게 쓰면 나중에 스탯이 떨어지는 패널티가 있으니 정말 비상상황일때만 사용하자

기초적인 발광마법 쓰는데 피를 희생해야 되는 2호

헉헉

아까 말한대로 스탯 저하 부작용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저놈들 때문에 엠이 남아나질 않았다

48층에 있는 상징물에 맞는 오브를 모두 던져넣으면 (U키로 사용) 2호가 내려왔던 계단이 내려가는 계단으로 바뀐다

이제 돌아가려면 게이트를 닫는 수밖에 없다

49층은 빙판레벨로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반동을 이용한 이동을 해야한다.

시계방향으로 빙빙 돌다가 가운데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는 규칙이지만

이렇게 대각선으로 굴착완드를 쓰면 최단거리의 루트가 완성된다

potion of uselessness를 가져왔다면 여기서 던져서 이동하는데 써보자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다. (2호는 그게 안나와서 소원으로 빔)

쓸데없는 석궁화살을 발사해서 대망의 50층으로 향하는 2호

레버 두개만 당기고 나가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다

수명이 짧은 츄럴에겐 너무 무서운 노화공격을 하는 몹인 고스트 킹들...

일단 위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몹들을 전부 잡고 진행하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크므로

아까 얻었던 아티팩트 곡괭이를 써서 레버가 있는 방까지 땅굴을 파기로 한다

레버 하나는 당겼고

당기고 얼마 안 있어서 나타난 발러

만만찮은 적이지만 어떻게든 잡았다

반대쪽 레버도 이렇게 땅굴로

이겼다 ADOM 끝!

이제 나가면 엔딩이다

은 무슨

그렇게 간단하리라 생각했다면 경기도 오산이다

레버를 당겨놓으면 발러가 순간이동해 와서 다시 돌려놓는다

휴 다시 가야지

아오

발러 충분히 잡은것 같은데 이젠 안오겠지

시발

발러가 와서 레버를 못 당기게 하는 3가지 방법 중 첫번째는

wand of door creation과 wand of monster creation이 필요하다

저런식으로 문을 만들어놓고 레버 위에 낮은 지능을 가진(= 문을 열 줄 모르는) 몬스터를 생성해 두는 것이다

두번째

wand of destruction을 이용해서 조작한 레버를 아예 부숴버린다

레버가 박살나면 어떻게 다시 당기겠어?

그리고 세번째는 아예 모든 발러를 처음부터 죽여놓고 당기는 것

다 죽어있으면 당길 발러도 없겠지

위 레버는 문이랑 몹으로 막아놓고 아래 레버는 파괴완드로 부숴버렸다

바로 어그로가 끌리므로 순간이동으로 튀도록 하자

이제 진짜 엔딩이다

아오 또 누가 당긴거야

결국 파괴완드로 둘다 부숴버린 2호

48층으로 돌아가면 올라가는 계단으로 바뀌어 있다

어떻게들 알았는지 전부 축하해주는 마을 사람들

30레벨이 넘었으니 유니콘 퀘스트도 할 수 있다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가기 전에 수행하고 가는게 좋다

행운을 빌어주는 켈할배

감동에 말을 잇지 못하는...

이제 왔던 곳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엔딩!

후일담도 나오는게 참 좋다

고향으로 돌아가 영웅이 되고 왕이 된 2호

명예의 전당.

찍찍쨩...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