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때 (일본에 완전 병합되기 직전)

유럽 여자가, 일본 거쳐 조선에 들어와 여행하고 돌아가 쓴 책이 있어. (책 제목이 생각 안난다)

여튼, 그 책에서 조선에 가보니 사람들이 너무 게으르고 못살더래..

그래서 차라리 일본이 통치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고함..

그리고 그 여자가 조선을 거쳐 만주로 올라갔는데

만주에도 조선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데, 너무 부지런하고 풍요롭게 살더래.

너무 이상하잖아? 그래서 이 여자가 다시 조선으로 들어온거야..

그래서 왜 같은 조선인들인데 차이가 심하게 나는지 조사를 해봣더니..

양반과 관리들 부정부패가 너무 심해서... (고리대금 착취까지)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서 농사를 지어도, 수확할때면 다 뺏기고 자신한테 남는게 없다고함..

남는게 없는 정도가 아니라, 농사가 아무리 잘되도....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라고..

그래서 또 고리대금 빌리고 ~ 빌리고의 연속.. 

그러니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저런 상황이라 이거지..

그러니 열심히 일 할 필요도 없는거였다고함...... 해봐야 결국 다 뺏기고 자기 손에 쥐는게 없으니..

현대에 사회주의가 망한거하고 똑같지.. 열심히 자기한테 돌아오는게 없으니 그냥 안 한다고..

북한 이야기 들었노?

북한에 가보면 같은 옥수수를 키우는데

국가 농장에서 키우는 옥수수들은 다 작고 볼품이 없는데..... 개인 집에서 키우는 옥수수는 엄청나게 잘 컷고 풍성하데 ㅋㅋ

이게 답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