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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둠피스트가 돌아왔다
무슨 일인가? 옵붕쿤? 오버워치가 큰일이 났습니다! 온통 갈등과 혼돈으로 가득 찼습니다!!! 갈등과 혼돈? 그것만이 인류를 진화시킨다는 것 모르나? 그게 어째서 큰일이 났다는 말이지? 그게 아닙니다! 둠피스트님!!! 둠피스트님의 신념과 사상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구요!!! 그게 대체 무슨 소리지? 지금 오버워치의 모든 갈등과 혼돈의 원인은 전부 힐러들입니다 통칭 '힐싸개' 또는 '힐루미나티' 라고 부르죠 이 힐루미나티가 지금 오버워치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힐루미나티? 흥미롭군. 그게 어떤 식으로 분쟁을 유도하는 것이지? 이들은 힐러를 제외한 모든 역할군들이 서로 갈라치기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탱커, 메인 딜러, 서브 딜러 모두를 말이죠... 탱커는 멍청한 정공 욕받이 탱싸개 포지션으로 메인 딜러는 뻔뻔한 딸깍충 멘대남으로 서브 딜러는 도움도 안 되는 뇌지컬호소인 징징이 포지션으로 모두를 갈라치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갈라치기가 진화가 아닌 퇴화를 낳고 있다는 겁니다!!! !!! 이 힐러 새끼들은 여론을 지배하고 세뇌하여 입지를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비정상적으로 체급이 엄청나게 높음에도 불구하고 너프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딜러가 1대 1로 힐러를 이길 수 없는 지경까지 와 버렸다구요 거기에 이 미친 할매년은 출시한 지 8년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개사기 신캐 해저드보다도 픽률이 높을 뿐더러 수면총, 힐밴 같은 불쾌한 스킬들은 오버워치 2에서도 거의 너프를 먹지 않고 심지어는 대다수의 딜러들을 거리에 상관 없이 3방컷 낼 수 있게 버프까지 먹었습니다 게다가 이 힐싸개들의 불쾌함 호소로 이제는 모든 원콤들마저 사라져 버려 당신이 눈독을 들이고 있던 인재 정크랫을 포함한 대다수의 탱딜을 관짝에 처박아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힐러들에 의해 돌아가는 게임이라구요 탱딜에게 갈등과 혼돈을 야기시켜 본인들만 이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건 결코 진화가 아닙니다 발전도 아닙니다 오버워치의 퇴화이자 몰락입니다 정치로 인해 고통받는 탱커들, 정체성과 재미를 잃어버린 딜러들, 대다수가 게임을 접어 오버워치는 결국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이게 당신이 바라던 이상적인 사회입니까? 당신이 바라던 이상적인 진화이자 발전입니까? 제발 도와주십시오!!! 힐싸개들이 주제 파악을 할 수 있도록 '정상화'를 해주십시오!!! ... 그래...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다. 갈등... 혼돈... 혼란... 투쟁... 그리고 진화... 모든 탱커... 딜러... 그리고 힐러들에게 갈등을 유도했던 것... 그리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모두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바이자 신념이었다. 때가 되었다. 무... 무슨...? !!! 서... 설마?! 이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 2년만이구만... '딜러' 둠피스트로 돌아갈 때다. 기다려라, 오버워치... 내가 간다. 2월 5일 4:00 AM DAMAGE DOOMFIST COMING SOON...
작성자 : 신도림고정닉
오들오들 실시간 진행중인 수십억대 포켓몬카드 사기
이사람은 아카바네 타쿠미 스기모리 켄, 미츠히로 아리타와 함께 포켓몬카드를 첫 개발한 크리쳐스의 전 중역중 하나임 2008년 퇴사 2022년에는 이렇게 자신이 개발할때 썼다는 프로토타입 카드를 자기 인스타에 올려서 어그로를 끈 전적이 있음 그러다가 2023년쯤에 cgc라는 감정회사에서 프로토타입 카드의 진위여부를 묻는 의뢰가 들어오자 진짠지 가짠지 감정도 해주더니 나중에 가서는 프로토타입이 단계별로 어떻게 진화했는지 설명하면서 지가 가지고 있던 프로토타입 카드를 팔기도 시작함 싸인도 해서 경매에 올고 막 이 과정에서 파는 카드는 신뢰를 위해 cgc라는 감정회사에 감정을 받은 상태로 판매함 그렇게 팔린 돈이 수백만달러, 한화로 수십억대 뭔 씨발 돈지랄인가 싶겠지만 프로토타입 + 포켓몬 + 직필사인 수집하는애들 눈 돌아갈 조합이니 어쩔 수 없음 그런데 얼마전 커뮤니티에 이 pfm이라는 명탐정 코난이 등장하며 이 분위기가 크게 바뀐다 ㅡㅡㅡ 님들 님들 제가 충격적인걸 발견함 ?? 제가 알아낸걸 이해하려면 먼저 프린터 마이크로 도트라는걸 알아야함 일반적인 시장유통되는 가정/사무용 프린터는 출력물이 출력될때마다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작은 점으로 코드를 심어두는데 이 코드를 해독하면 출력될 당시 시간이라던가 시리얼이라던가 등등을 알 수 있음 기밀 유출 문서를 누가 언제뽑았는지 위조지폐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등등을 확인하는데 쓰이고 법적 증거로도 활용되는 코드임 그래서 어쩌라는거임 포켓몬카드는 대형 산업용 프린터로 인쇄하기 때문에 저런 마이크로 도트가 발견되지 않는데 저 아카바네 새끼가 팔아재낀 카드에서는 마이크로 도트가 발견됨 아니 그거야 뭐 프로토타입이라 적당한 환경에서 뽑았나 보지 코드 해독해보니까 날짜가 2024년임 ? 니네가 수억 주고 산 카드가 사실 2024년에 급조된 물건이라고 여보세요? 포켓몬 카드 사갔던 사람인데 환불 될까요? ㅡㅡㅡ 프로토타입이면 1996년 이전에 만들어졌어야하는 물건인데 출력됐다고 나오는 년도가 하필이면 절묘하게도 2024년이다 누가봐도 가짜 되시겠다 이새끼가 준 카드는 진품인데 그거 가지고 카피떠서 가짜를 팔아먹은거다!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 이새끼가 사기를 친건 거의 기정사실 경매 사이트에서는 모든 물건들 경매 기록이 날아갔고 이베이는 폭탄돌리기나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 물건이 올라오는 족족 정책 위반으로 싹 날리는중임 얘네는 소송 준비중임 변호사 동원해서 개인으로 움직이는 사람도 많다는 모양 종이쪼가리에 수천만부터 수억까지 꼴아박는 재력이면 비싸고 좋은 변호사 못쓸 이유가 없겠지... 대부분의 카드들 감정을 진행한 CGC는 사태를 인지하고 조사중이라는 말만 하는중임 1987년부터 40년 가까이 감정일만 해오던 회사에서 사람 한명 말만 철썩믿고 마이크로 도트같이 기본적인 부분조차 확인을 안했다는거니 믿음과 신뢰로 먹고사는 감정회사 입장에선 걍 좆된거라 볼 수 있다 포켓몬카드 역사상 최악의 스캔들로 불리고 있는 이 사기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참 기대되는 부분이다 닌텐도에서 칼 빼들수도 있을듯
작성자 : 키리야아오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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