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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설 연휴 동안 영화 관람 매출액만 13억 달러..

시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6 12: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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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본토에서 총 1억 8,700만 장의 영화표가 팔렸다. 모두 13억 달러어치이다. 흥행 1위작인 <나타 2>는 6억 6,56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예상이 적중한다면 <나타 2>는 북미 매출액이 9억 3,670만 달러였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를 누르고 단일 시장에서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된다. 이것이 기레기들로부터 경제사정이 좋지않다는 평가를 우수수 받고 있는 나라의 모습이다. 이 기사에도 "좋지 않은 중국의 경제 사정이 아이러니하게도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를 받치고 있다”는 지랄맞은 대목이 들어있다.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면 오락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해질 수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영화 보는 것으로 잠시라도 괄호 속에 집어넣을 수 있는 정도의 먹고 살기 힘듬은 언론매체들이 일치단결해서 집요하게 지적해야 할 만한 정도의 먹고 살기 힘듬이 전혀 아니다. 참고로, 중국의 2024년 내수 자동차 시장 판매량은 무려 2,557만 대였다. 수출량을 합치면 3,143만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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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eadline.com/2025/02/chinese-new-year-2025-box-office-record-ne-zha-2-1236278662/

중국 춘절 박스오피스, <나타2>가 12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역사를 새로 쓰다

By 낸시 타르타글리오니
2월 5일, 2025 2: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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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해를 맞이한 중국의 2025년 춘절은 연례 연휴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다.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중국 본토의 총 매출액은 95억 1,100만 위안(13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종전 기록인 80억 2천만 위안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1월 29일 춘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새로운 기록이 예상되었는데, 모든 타이틀을 통틀어 중국 내 하루 최대 매출인 18억 위안(2억 4,750만 달러)을 기록했다. 그 다음 주에도 그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어제까지 매일 10억 위안(1억 3,75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마오얀에 따르면 이 기간(춘절과 음력설을 합친 기간) 동안 판매된 티켓 수는 총 1억 8,700만 장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흥행작으로는 어제까지 48억 4,400만 위안(6억 6,56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나타 2 : 나타지마동요해 (哪吒2 : 哪吒之魔童闹海)가 있다(참고로 어제 하루는 지금까지 개봉한 영화 중 가장 큰 매출을 올린 날이다). 이는 마오얀에 따르면 중국 춘절 기간 동안의 단일 영화 흥행 기록이다.

오늘의 초기 수치를 포함하면, <나타 2>는 이미 2019년 전작을 추월했으며 2021년 개봉한 <장진호 전투>를 제치고 중국 역대 최대 매출 영화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마오얀은 현재 이 애니메이션 속편이 중국에서 87억 위안(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억 달러를 넘기면 단일 시장에서 이 기준을 달성한 최초의 영화가 될 것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의 북미 매출 9억 3,670만 달러를 넘어선다면 <나타 2>는 단일 시장에서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될 것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2위는 22억 8천만 위안(3억 1,3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첸 시청 감독의 4부작 중 4부 <당탐1900 (唐探1900)>이 차지했다. 그 뒤를 <봉신제2부 : 전화서기 (封神第二部 : 战火西岐)>(9억 9,800만 위안, 1억 3,720만 달러), <사조영웅전 : 협지대자 (射雕英雄传:侠之大者)>(5억 9,150만 위안/ 8,130만 달러), <웅출몰 : 중계미래 (熊出没: 重启未来)>(5,860만 위안/$7,000만 달러) <교룡행동 (蛟龙行动>(2억 9,080만 위안/$4,000만 달러)이 이었다. 모두 아직 상영 중이다.

지난 12월 중국 영화국이 2월까지 영화를 관람하는 대중에게 6억 위안(8,3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과 지역 단위의 다른 캠페인이 트래픽 증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지만, 트래픽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개봉한 6편의 신작 영화가 모두 속편이거나 이미 알려진 IP를 각색한 영화였다는 점도 도움이 되었다. USC 교수이자 중국 전문가인 스탠리 로젠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영화들의 친숙함과 품질이라고 생각한다, 그 둘 다 프렌차이즈의 부분이다”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춘절 기간은 연중 영화관에 가장 수익성이 좋은 기간이므로 이번 주 실적이 반드시 본격적인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2023년에 비해 전체 시장이 25% 하락한 2024년의 암울한 한 해를 보낸 후 고무적인 성과이다.

로젠은 “영화의 성공은 ‘문화 관광’의 광범위한 성공으로 보이는 것과 소비 증가의 일부이다. 중국의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을 수 있으며,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실업자 청년층을 포함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논평한다.

이것이 앞으로 중국 내 할리우드 영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2024년 중국 시장은 많은 스튜디오 타이틀을 받아들였고, 검열 제한이 일부 완화되는 듯 보였으며,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올해의 톱 10에 올랐다. 하지만 2025년 하반기에 <주토피아2>와 <아바타: 파이어 앤 애쉬> 등 주요 타이틀의 성과를 지켜봐야 상황은 더 명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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